한국 최대 규모 아트 페어 중 하나인
개최일(9/2 ~ 9/6)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2년,
올해의 키아프는 지난 페어와는 달리
그런 의미에서
올해 키아프가 더욱 기대됩니다.
키아프를 주최하는 협회인 화랑협회의
박준수 차장님과 함께
올해 키아프의 간단한 정보에 대해
그리고
키아프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아트페어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간단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티켓은
일반 7만원,
프리뷰 20만원,
VIP는 비매로 진행되며
얼리버드 판매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키아프 티켓으로 프리즈 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학생증을 소지한 학생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키아프 플러스는 3만원에 판매되며
키아프 및 프리즈와는 티켓 호환이 안됩니다.
키아프 서울은
9월 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6일까지,
키아프 플러스는
9월 1일 프리뷰 데이부터 9월 5일까지,
프리즈 서울의 경우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됩니다.
키아프 서울의 9월 2일(금) 프리뷰는
14시에서 20시까지 여유롭게 진행되고
일반 관람은
3일(토)부터 5일(월)까지는
11시부터 19시30분까지,
마지막 날인 6일(화)은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됩니다.
키아프 플러스는
1일(목) 프리뷰가 15시부터 20시까지며
2일(금)부터 4일(일)은 11시부터 19시 30분이고
마지막 날인 5일(월)은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됩니다.
프리즈 서울은
2일(금)은 프리뷰 데이로 진행됩니다.
일반 입장일인
3일(토)부터 4일(일)은
프리뷰 티켓 소지자는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일반 티켓은 13시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루 정도씩 기간 차이가 있고
입장 시간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 유의해야할 듯 합니다.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은
모두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키아프는 A, B홀
프리즈는 C, D홀
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키아프 플러스는
세텍에서 진행되죠.
이와 같이 세계적인 아트 페어와
국내 최대 아트 페어가 진행되는
9월 첫 째 주간에는 다양한 행사들도 이뤄지는데요.
9월 1일은 한남 나잇이라 하여
한남동에 위치한 갤러리들이
늦게까지 문을 열어두고 파티를 합니다.
9월 2일은 삼청 나잇이 진행되어
삼청동에 위치한 갤러리들이
1일 한남 나잇과 마찬가지로
늦게까지 운영 및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자정까지 문을 열어 둔다니
재밌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에 관련해서는
키아프 홈페이지와 프리즈 서울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키아프 서울은 총 17개국 164개의 갤러리가,
키아프 플러스는 11개국 73개의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인데요.
그것은 키아프 플러스는
올해 처음 열리기 때문이죠.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키아프 플러스는
젊은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페어인데요.
NFT, 퍼포먼스, 뉴미디어 등
참신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갤러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코엑스와 세텍,
두 군데에서 나뉘어 페어가 진행되는 만큼
두 곳을 오고 가는 셔틀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고
VIP의 경우 벤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록 티켓은 호환되지 않지만
동시에 개최되는 세 개의 페어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화랑협회 박 차장님의 말을 빌리면,
키아프를 준비하며
페어 이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노력하였고
저마다의 갤러리들이
좋은 컨디션의 전시를 열 수 있도록
시설과 같은 전체적인 페어의 질 향상에
주의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페어 이후에도
미술 시장이 꾸준히 활성화되고
미술계 내에서의 풍성한 연계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키아프죠.
키아프 서울 홈페이지에서는
INSIGHTS라는 섹션을 통해
회원 갤러리들의 전시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며
예술 동향을 공유하고 예술 발전을 위하고 있습니다.
키아프를 주최하는 화랑협회에서는
갤러리스트를 위한 강좌 프로그램 등 까지
운영하고 있어 한국 미술 산업과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죠.
매년 성장하고 발전하는 키아프,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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