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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림 Apr 21. 2024

그러니 너는 내게 물었어야 해요.

저는 몇 번이고 대답해 줄 수 있다고 했는데요

네 질문을 해소하고 반응을 세어 봐요

그럼 무수한 침묵의 밤이 되거든요

결처럼 따로 놀고 흔들리는 구름이 내 친구네요


이불 아래로 많은 마음이 쌓이다 보면

결국 수신자는 불분명


사실 그게 뭐든 어디든 

이젠 상관없겠다는 생각을 해요


/

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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