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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브런치입니다 내 글이 나를 향한 선물이기를 (무당벌레님 소개글 오마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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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부자 유전자
한민 문화심리학자
한국인은 왜 불행한가 작가는 한국인 종의 특성이란다 실존주의에서 인간은 세상에 피투 되어 기투하며 사는데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믿고 살아야 행복하게 산다고 한다 문화심리학에서 한국인은 참견의 민족이고 남에게 영향을 주고 우월함을 느끼고 과시하고 싶어 한다 한국인이 자기 가치감이 높은 이유는 역사적으로 유럽과 일본은 왕족 귀족 계급사회에 순응하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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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왕자의 가정교사 1
왕의 유레카
걱정으로 뒤척이다 살며시 방밖으로 나와 엎드려 자고 있는 내관들을 피해 정자로 향했다 호위무사가 뒤를 따르고 있으나 칼도 품에 지녔다 어두운 정자 기둥에 기대앉으니 두런두런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자네 아들은 지방관리로 나가 있지? 혼인했나? 응 급제하고 혼인시켜 보내 벌써 손자가 둘이야 박봉이라 어쩌는지 모르겠어 식구들 밥은 먹겠지 딸내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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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뇌 휴식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일당백에서 소개한 책이다 뇌과학자와 디자이너가 협업한 책이란다 뇌와 예술은 아주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 시낭송 글쓰기 음악 그림 그리기 게임하는 것까지 뇌의 엔도르핀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을 많이 분비시켜 치유의 힘이 있단다 치매환자도 좋아하던 음악을 틀어주니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일시적으로 본인 아들을 기억했단다 중증통증 치료와 군인과 소방관의 트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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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운명을 바꾸다 8
용감한 여장부에 반하다
퇴근길에 찾아온 선비와 조용한 술집에서 마주한 오라비는 찬찬히 선비를 살펴보고 물었다 한양에 처자식을 두고 오셨나요? 아닙니다 아직 혼인 전입니다 아니 춘추가 몇이신데 여태 혼인전이십니까 사정이 있어 그렇게 됐습니다 이제 혼인해야지요 오라비는 선비가 여동생의 짝으로 탐이 났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저 아이가 여자라는 건 아십니까? 깜짝 놀란 선비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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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운명을 바꾸다 7
오라비와 상봉
그 집에서 탈출한 지 일 년이 되었다 몇 달 전 선비님의 이름으로 외곽지역에 집과 땅을 사고 약초재배를 시작했다 길상이와 복순이 혼례도 치렀다 약초농사는 몇 년이 지나야 수익이 나니 모두들 닥치는 대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선비님이 양식을 사주기도 해 근근이 버티고 있다 일이 일단락되니 어머니랑 오라비 소식이 궁금했다 선비님께 오라비 소식을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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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운명을 바꾸다 6
그 남자의 마음
꼬마도령이 눈물 흘리며 밥을 먹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다 공부도 많이 한 것 같은데 부모님이 안 계시는 모양이다 자꾸 마음이 쓰이고 생각이 났다 한양 집에서는 와서 혼인하라고 계속 재촉하는데 가기가 싫어 미루고 있다 길에서 만난 꼬마의 오라비에게 물어보니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여기 사는 친척을 찾아왔는데 못 만났단다 열심히 돈 모아 땅을 사면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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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SF소설
상상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정희원선생이 초대한 SF작가 서윤빈의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을 듣고 어린 시절 읽었던 공상과학도서 12권이 생각났다 정말 작가들은 대단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한스 달나라에 가다) (보이지 않는 생물 바이튼) (로봇별 소라시아) 보이지 않는 생물 바이튼은 인간의 뇌에 이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다른 사람의 명령대로 움직인다는 내용이어서 무서워 이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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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공평이 양심을 만나면
최재천 선생님
그동안 나는 공평과 공정을 구분하지 못했나 보다 서울대 졸업식에서 최재천선생님이 공평에 양심을 더해야 공정이라고 하신 영상을 봤다 혼자만 잘 사는 사람이 되지 마라고 당부하셨다 하버드대학교 졸업사에서도 나만 잘나서 세계최고 엘리트가 된 것이 아니니 사회 곳곳의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걸 잊지 말고 그들을 위해 일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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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폭풍의 언덕
한강생태공원
비가 살짝 오는 날은 산이나 공원에 가면 운치가 있다 보슬비 오던 날 과천 산림욕장 6.2Km 걷는 동안 산모퉁이에서 키스하던 커플을 제외하고는 마주치는 사람이 없었다 비 오던 여름날 한강생태공원 입구 하천에서 큰 구렁이 떼처럼 엉겨있던 잉어 떼를 보고는 비명을 질렀었다 일요일에 보슬비 오면 나가볼까 하는 마음이 든다 비 오던 어느 가을날 헌 운동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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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휴머노이드 로봇
내가 언제쯤 사용할 수 있을까
일론 머스크는 정말 천재다 AI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상상 불가란다 테슬라는 남들이 생각 못할 때 일찍 이 시장에 진입해 이제 수익을 거둔단다 지금은 옵티머스 로봇 양산에 들어가 산업현장에 먼저 투입하고 의료 국방 그다음 가장 어려운 가정용 로봇이 나올 예정이란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2만 달러 가격으로 세탁기처럼 미국 전 가정에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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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딥보이스
AI의 딥러닝 기술로 특정인의 목소리를 정교하게 복제-EBS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 목소리를 1분만 들어도 AI가 완벽하게 내 목소리를 만든다 유튜브에 유명인들의 얼굴에 딥보이스 목소리로 광고하는 게 많다 신고해도 유튜브에서 안 내린단다 요즘은 손석희 씨가 희생양이다 실제로 지인이 미국 사는 아들에게 500만 원을 보냈는데 나중에 보니 그 보이스톡이 가짜였단다 그런데 그분 말씀이 진짜 아들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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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운명을 바꾸다 5
인연의 시작
서점에서 필사할 책을 얻어 장터로 걸어오는데 불한당 두 놈이 야 꼬마도령 돈 많구나 책도 사고 시비를 걸었다 마침 길상이도 없었다 갑자기 돈 많다는 말에 서러워 울음이 터졌다 책을 산 게 아니라 일거리를 얻어오는 거라고요 하루 종일 굶었어요 꺽꺽거리는 눈물에 당황한 놈들이 꾸물거리는데 멀리서 지나가던 선비가 무슨 일이냐 하고 걸어왔다 아니에요 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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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달의 이면
지구에서는 볼 수 없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여러 논평을 받았던 김난도교수의 초기 강연이다 달의 이면은 볼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남보기에는 높은 연봉 아름다운 부인 유학 간 아들이 있는 집안 부러워 보이지만 실은 회사는 잘릴 위기고 부인과는 이혼할 지경이고 아들은 학교에서 퇴학당할 것 같은 상황일 수도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다 맞는 말이다 인간은 각자 사연이 있고 겉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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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엔터테인먼트 산업
팬 시점
내가 겪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다 임. 영. 웅. 이 음반내면 3000억 시장이 움직인다고 한다 작곡 작사가들 연주자들 잘 모르지만 편곡 코러스 믹싱 엔지니어들 음반 제작 홍보 디자인 굿즈제작 뮤직비디오 촬영 수많은 회사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광고를 찍으면 그 물건을 사고 잡지에 나오면 그 잡지를 사고 축구시축을 하면 표랑 유니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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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암 치료 백신
신의철 선생님
EBS사이언스를 보다가 새로운 항암제를 알게 되었다 암은 정상세포의 유전자가 돌연변이로 무한증식하여 발생하는데 담배 술 스트레스등 유해물질이 유전자를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더 잘 생기게 한단다 언더스탠딩에서 과학선생님이 코끼리와 생쥐 누가 암에 잘 걸릴까 연구를 하다가 코끼리가 세포분열을 많이 해 덩치가 크니 불량세포가 더 많을 확률이 높아 암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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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운명을 바꾸다 4
그 남자 이야기
과거 공부하던 중에 형님이 중매가 들어왔는데 부잣집 딸이 논밭을 들고 온다며 어떠냐고 했다 가난한 살림이라 형님이 알아서 하시라고 했더니 곧바로 혼례를 치르게 되었다 절에서 공부하다가 잠깐 집에 들러 혼례를 치르고 오늘은 피곤할 테니 그냥 잡시다 하고 자는데 밤중에 발가벗은 여자가 몸을 만져 놀라서 이게 무슨 짓이냐 소리치고 밖으로 나와 사랑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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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일머리 없는 며느리
아버님 죄송합니다
결혼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였다 새벽에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다 아버님이 오셨단다 허둥지둥 옷을 갈아입고 남편은 모시러 내려가고 나는 어쩔 줄 몰라서 문 앞에 서있었다 전날밤 남편이 술 먹고 늦게 들어와 라면을 끓여 먹고 설거지도 안 해 집이 엉망이었다 겨우 아버님을 거실에 모시고 어머님께 전화하니 어제 술 드시고 밤기차로 서울 가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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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기억 속 사진 한컷
아버지
커튼을 젖힌 거실에는 햇살이 밝게 비치고 있었다 옆으로 놓인 침대 위에 아버지가 누워 계신다 팔에는 링거가 꽂혀있고 담요 밑 배에는 복수를 빼는 호스줄이 달려 링거병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거실과 연결된 부엌에는 큰상을 펴고 문병 온 이모 이모부 언니 조카 동생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었다 고기를 굽고 김치볶음밥을 하고 국도 끓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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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25
약간 시들은 금발의 여자
거울 속의 모습
소설 제목이 인상 깊어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다 나는 액면 그대로 내가 얼마나 시들었는지 확인하곤 했다 그동안은 약간 시들었지만 아직은 괜찮아하며 자위하곤 했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얼마 전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신체가 노화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예전에 어느 목사가 강남 여자들에게 퍼부은 독설이 생각난다 아무리 성형하고 운동해도 네 뼈와 살과 피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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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미아리 고개
노래 가사
대학 신입생 환영회 때 트로트 노래를 처음 들었다 학과장님이 연분홍 치마를 부르셨고 선배가 미아리 고개를 부르는데 가사에 충격을 받아 눈물이 났다 철사줄에 두 손 꽁꽁 묶여 맨발로 끌려간다는 가사가 눈에 그려져 전쟁의 참혹함에 무섭고 눈물이 저절로 났다 직접 노래는 한두 번 불러봤지만 그때마다 목이 메었다 내 생각에 우리는 지금 한국 역사에서 제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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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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