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의 끝

by 흐르는 물

계단의 끝


올라온 만큼 내려가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안다.

발끝이 닿는 곳마다

시간의 잔상이 묻는다.


멈춤은 패배가 아니라,

잠시의 쉼이었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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