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故鄕
故鄕에 돌아온 날 밤에내 白骨이 따라와 한방에 누었다.어둔 房은 宇宙로 通하고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어둠 속에서 곱게 風化作用하는白骨을 드려다 보며눈물 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白骨이 우는 것이냐아름다운 魂이 우는 것이냐志操 높은 개는밤을 새워 어둠을 짖는다.어둠을 짖는 개는나를 쫓는 것일게다.가자 가자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白骨 몰래아름다운 또 다른 故鄕에 가자.
一九四一•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