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번째 온라인 헤더스 코칭쇼 2024. 9. 21.
광야에 서 보았다.
상상 속에서 홀로 서서 바라보는 광야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그리고
광야의 시작과 끝을 생각했다.
광야에는 없는 것이 참 많았다.
그런데
광야에서 발견되는 것도 많았다.
오늘 코칭쇼는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하였다.
오래전 방문했던 Death Valley를 떠올리며
그곳에 다시 서서 코칭쇼를 위한 27개의 질문을 만들었다.
어제 보낸 광야는 미래의 어느 날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 광야의 시작에 서 있을 수도, 끝 선에 다다랐을 수도 있다.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지
주제 ‘광야에서’에 함께하는 참가자들이
광야 전후의 과거와 미래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리하여
살다가 광야에 잠시 서게 되더라도 낯설지 않길 바란다.
그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
이번 코칭쇼를 통해 단련된 내적 역량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면서…
“광야”는 당신에게 자유의 공간일까요,
아니면 속박의 공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