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31
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주목한 것은
사람이 사라진 일터였다.
2025년 현시점을 시작으로 미래로 걸어보며
그때가 되었을 때, 자신의 모습을 잠시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시간 주된 활동은
미래에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을 직업은 무엇일지 적은 것을 붙여보고,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직업은 무엇이 있을지 나누는 것이었다.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 곧 창직을 할 때에는
가치와 흥미, 필요, 환경 및 기술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섹터를 세분화해서
각 부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직업의 가능성까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 직업을 탐색하면서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의식이 많이 확장되었을 것이다.
다음으로 몸과 마음을 연결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우리 움직이며 소통해 볼까요?
우리 한번 걸어 볼까요?
이렇게 3가지 단계를 차례대로 경험해 보았는데,
말을 통해 소통했던 익숙한 방식이 아닌 몸을 움직여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다름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갔다.
몸과 마음 그리고 감정의 통합을 통한 소통이야 말로
AI시대,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충주의 다음 세대를 위해 2M 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고
커리어컨설턴트협회에서 활동하는 2명의 전, 현직 HR전문가와
함께 한 청소년 진로 코칭쇼를 돌이켜보며 한 중학생의 피드백을 올려본다.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진로 앞으로 할 게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한 활동들 덕에 많은 것을 알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