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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앨리 May 07. 2023

지난 11월 27일 이후, 6개월 만의 달리기

쓰는 걷기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비가 멈춘 틈을 타서 산책을 나왔습니다. 평소처럼 런데이를 켜고 ‘매일 즐겁게 걷기‘프로그램을 열려는 순간 빗방울이 다시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빗발이 강해지니 달려볼까!‘

’다리가 아프겠지?

아니다, 빗발이 더 굵어지기 전에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는 생각으로 달려보자!‘

그리곤 ’30분 달리기 도전‘프로그램을 열고 안내에 따라 1분 뛰고 2분 걷기를 5번을 반복했습니다. 지난 11월 이후 첫 달리기라 걱정되었지만 ‘런데이’ 코치의 가이드에만 귀를 집중하며 몸을 움직이다 보니 달리기 한 코스를 생각보다는 편안하게 달렸더라고요.

올 3월 13일부터 ‘낭만 워커’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틈이 날 때마다 다시 걷기를 시작하면서 주 3회, 4회, 5회를 습관처럼 걸었던 시간이 보상받는 기분이었죠.

처음부터 달리기를 다시 시작을 했다면, 준비가 덜 된 몸에 무리가 왔을 수도 있고, 기대치만큼 속도가 나지 않아 매번 패배감을 먼저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달리기도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

너무 당연한 것을  몸으로 익히는 5월 1주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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