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는 가시로 자신을 뾰족하게 세우고 있었다.
그 친구의 속은 말랑말랑했다.
말랑한 속을 지키기 위해 겉을 무장한 듯했다.
다친 마음,
상처받기 싫어 마음 닫고 있지만
어쩌면 누구보다 마음 열고 싶어 할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