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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4
[재정 독립 3] 무지성으로 투자한다?!
적립식 포트폴리오 투자
무슨 주식 종목에 투자해야 할 지 돈을 벌 수 있을지 고민되는가?
지금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헷갈려, 언제 투자할 지 타이밍을 보고 있는가?
이러한 고민들 때문에 머리는 아픈데, 정작 내 주식 계좌는 파란 색인가?
그렇다면 적립식 포트폴리오 투자를 권한다.
적립식 포트폴리오 투자란, 계획대로 매달 차곡차곡 여러 자산에 나눠 투자하는 것이다.
단, 각 자산이 서로 위기를 상쇄할 수 있게 포트폴리오를 계획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90만원을 투자 할 때, 주식 30만원, 달러 30만원, 금 30만원에 투자하는 것이다.
달러는 주식의 가격 변동성을 완화시켜준다.
왜냐하면, 달러는 주식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적기 때문이다.
또한, 달러의 가치가 오르면, 주식의 가치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달러와 금은 서로 경쟁적인 자산이다.
두 자산 모두 가격 변동성이 적으며, 경제 위기 때 가치가 상승하는 안전자산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달러의 수요가 올라가면 금의 수요가 내려가고, 금의 수요가 올라가면 달러의 수요가 내려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자산의 성향을 고려하여, 본인의 입맛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된다.
정답은 없다.
나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다.
주식 25%
달러 25%
금 25%
암호화폐 25%
그 다음, 날을 정해 주기적으로 자산을 재조정하면 된다.
만약 오늘 주식에 100만원, 달러에 100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재조정 날짜가 되어 확인 해보니, 주식이 200만원, 달러가 80만원이 되었다.
그러면 주식과 달러의 금액을 140만원으로 동등하게 맞춰주기 위해,
주식을 60만원 매도해서, 달러를 60만원치 구매하면 된다.
반대로, 재조정 날짜에 주식이 50만원, 달러가 130만원이 되었다.
그러면 주식과 달러를 각각 90만원으로 맞추기 위해,
달러를 40만원 매도해서, 주식을 40만원만큼 구매하면 된다.
이렇게 주식의 변동성을 달러로 조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적립식'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