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너도 차차 알게 되겠지. 너는 이제 10대를 갓 넘긴 청소년이니까. 너는 너의 세계에 대해 공부하렴.'
<어른공부>를 읽고 정말 너무 좋았어. 그냥 참 좋았다고 얘기하고 싶어. 양순자 선생님의 책은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아. 내가 읽은 책 이야기 들어볼래? 선생님은 책에서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글을 썼는데, 나도 선생님처럼 해보고 싶어서 말이야 반말로 쓰기로 했어. 별뜻은 없으니 나의 반말 따위에 기분 상할 필요는 없어.
요즘 사실 내가 많이 하고 다녔던 말이 '나는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어' 였거든. 따뜻하고 재미있는 할머니. 그렇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면 될까 생각하고 있을 때, 그런 할머니가 내게 다가온 거지. 말씀을 얼마나 재미지게 하시는지 귀에 쏙쏙 파고드는 거야. 읽다가 눈물에 흥건히 젖어버리기도 하고 '우와' 감탄이 나오기도 하고 말이야.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기도 하고 말야.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며 듣기도 했어. 아마도 그녀의 삶이 그토록 진실하였기에 들려주시는 가르침이 내게 깊이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어.
그녀는 30년간 사형수들과 만나며 상담을 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셨어. 평생을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셨을까 싶어. 하지만 그녀는 사형수들을 통해서 잘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달았다고 하셨어. 그들을 통해 어른이 되셨다고.
수많은 사형수들을 접하면서 죽음 앞에 있는 그들에게서 수없이 많은 두려움을 보았을 거야. 그들의 삶은 또 얼마나 많은 사연들을 갖고 있었겠어. 죽음 앞에 선 그들을 만나며 선생님은 삶면서 중요한 것들을 깨닫게 되신 것 같아. 죽음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것이지만 그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가 참 중요한 것 같아.
P16 준비 없이 맞아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숙명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내가 대답해. '가장 자기 다운 것으로.'
선생님이 암선고를 받으셨을 때 그 상황을 바로 받아들이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하려는 데에 놀랐어. 사람은 죽음 앞에 서면 두렵잖아. 원망도 하게 되고 말야. 하지만 그녀는 달랐어. 겸허히 받아들이고 치료 없이 암과 함께 가겠다고. 하지만 그녀를 치료하는 의사 선생님이 자신을 위해서 살아달라고 울면서 부탁하셨대. 치료하시도록. 지금껏 열심히 사셨고 그동안 사형수를 만나면서 이별 연습을 하셔 온 덕분이셨을까. 정작 본인은 삶에 대해 미련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찾아볼 수가 없었어.
P21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 열심히 산 사람은 죽음에 의연할 뿐 아니라 이별도 잘해. 자꾸 뒤돌아보는 것은 거기에 다하지 못한 미련이 있어서야. 하루하루가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여기며 목숨을 걸고 살아온 사람은 이별도 쉽게 할 수 있지. 이별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모든 것이 다 불량품이야.
이런 마음이 가능한 걸까? 정말 보통 분이 아니지?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나는 아직 불량품이야. 내가 한 일에 대해 미련도 많고, '이별'앞에 특히, 죽음 앞에서는 의연하지 못하거든.
만약에 내가 선생님 앞에서 사는 게 힘들다고 엄살을 부렸다가는 엄청 혼날 거 같아. 인생은 원래 그렇게 호락호락한 게 아니야. 사형수들의 죽음 앞에서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실 거 같아. 사형장을 가는 길에도 살려만 준다면 잘 살겠다고 간절하게 용서를 빌지만 집행장으로 갈 수밖에 없는 그들 앞에서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다'는 소리는 할 수 없는 말이지. 살아있음을 감사해야 해. 선생님 말씀대로 삶은 원래 힘든 것이지만 살만하고 그만한 의미가 있으니까.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말들을 듣다 보면 어떤 분인지 만나지 않아도 알 것 같아. 정말 한 번은 꼭 만나 뵙고 싶었어. 이제는 만나뵐 수 없게 되었지만 이런 분이 내 가까이 계시는 분이면 참 좋겠다고, 이렇게 책으로라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야.
P40 조금 더 가진 자, 조금 더 행복하게 산 사람이 불행한 사람에게 밝혀주는 작은 촛불만큼의 배려라고 생각해 주세요.
P44 남의 도움 없이 나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공간. 절대 필요한 것만 갖고 살기
P48 나는 여전히 바보같이 살고 있어. 바보는 언제나 계산이 늦어. 바보는 원통에 가야 된다는 생각 밖에 없어. 하지만 똑똑한 친구는 돈 계산을 먼저 해.
P109 버리는 것과 보내는 것은 달라.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은 것을 버리면서 살아. 내게 필요 없는 것을 버릴 때도 누군가에게 보낸다는 마음으로 내놓으면 부유한 마음이 돼.
선생님이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면 절로 고개가 숙여져. 좀 부끄럽고 나는 그만큼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거든. 나도 저렇게 큰 마음을 갖게 될까. 선생님이 엄청 자유로워 보이고 너무 존경스러운 마음이 생겨. 어떤 상황에서 항상 나를 보호하기 마련이거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전에 내 입장부터 챙기고 유리한 지, 불리한 지 따지게 되잖아. 선생님은 내어주는 사람 같아. 버리는 물건도 선물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마음으로 내놓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야. 내 마음과 몸이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열려있으니, 계산하고 따지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분 같아.
P52 살아있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지금 행복해야 한다는 거야.
P53 희망을 기다리면서 그 희망의 고지를 믿고 있을 때는 이 세상 어느 것도 그 믿음을 허물지 못해. 그때 그 시간을 견뎌냈던 것은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지.
P62 후진 잘하는 사람이 운전을 잘하는 사람인 것처럼 그 기사는 인생의 후진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어.
인생길을 달리다 보면 누구나 터널을 만나게 돼 있어. 터널이 어둡다고 멈춰 선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어. 조금만 지나면 곧 터널 끝이 나오는데 말이야. 꼼수 부리며 피하고 싶어? 갓길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기를 바라.
살면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 건 말이 안 되지. 그래도 사람들이 살아가게 되는 건 희망이 있기 때문일 거야. 오늘 그림책 한 권을 만났거든. 전미화의 <다음 달에는>이라는 책인데 아빠가 아들과 둘이 살고 있는데 빚독촉 때문에 침낭을 챙겨 집을 떠나 공사장 앞에 세워진 봉고차 안에서 지내야 했어. 학교도 못 가고 아빠가 챙겨주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며 지내지. 밤마다 '다음 달에는 갈 수 있어.' 하는 아빠 말에 눈물이 났지만 아빠 얼굴을 보며 참았지. 둘의 삶이 얼마나 힘들겠어. 그런 절망 속에서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들을 다시 학교에 보내기 위해 열심히 싶은 포기하지 않는 아빠의 마음과 희망을 갖고 기다려주는 아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일 거야. 마음이 아팠지만 '다음 달에는 아마도'라는 희망이 그들을 일으켜 세우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들을 살게 하는 것 같아.
그렇게 사람들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게 된다는 거야. 멈추지 않고 가다 보면 끝이 보이고 새로운 길이 기다린다고 말야. 뚜벅뚜벅 걸어가는 거지.
선생님 말씀 중에 가장 깊숙이 와닿은 말이 있어. 부모에겐 언제나 핫한 이슈는 자식이잖아. 자식에게 부모는 뜨거운 용광로 같아야 한다고. 세상살이에 힘들었던 아이들을 감시하고 관리하며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를 보라고. 얼마나 뜨끔했게? 나의 목표는 언제나 아이들에게 푸근하고 따뜻한 엄마였는데 말야, 늘 그러기가 쉽지 않잖아.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마음은 자식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언제나 옳아. 채찍 같은 따가운 말보다는 햇살 같은 말이 결국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말이 되고 언제고 내게 달려와 위로받을 수 있게 하는 힘이 되는 것 같아. 정말 명심하고 잊지 않기로 해야겠어.
P98 나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 생각들 해봐요. 아이들은 물을 마시듯 부모의 언어를 매일 마시며 자라는데 내 아이가 언어폭력이라는 독극물을 마시고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망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야.
P101 가슴을 울리는 말은 화려하고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말이 아니야. 말주변이 없어 표현이 미숙해도 그 속에 정을 담고 있으면 상대가 움직이지. 자기 입으로 내뱉은 말은 반드시 부메랑처럼 되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면 욕 한마디도 쉽게 내뱉을 수가 없어.
P113 아이는 엄마가 전해준 가슴의 열기로 세상을 살아가. 엄마의 매니지먼트로 사는 게 아니야.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세상살이가 힘들 때 엄마 가슴은 더 뜨거워야 해. 아빠에게는 그런 용광로가 없어. 남자 자신도 뜨거운 아내의 가슴을 원해.
P115 엄마는 자식을 바라볼 때 평안해야 돼. 아이가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불안과 고통을 어디서 위로받을 수 있겠어? 엄마 가슴밖에 없어.
P118 매일 힘든 여정을 보내고 아이는 지친 몸으로 엄마의 품으로 돌아와. 집으로 돌아온 엄마가 전해주는 사랑의 기름을 넣고 다음날 또다시 거친 세상으로 나가는 거야. 그래서 엄마의 가슴은 기름탱크야.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말을 어느 하나 흘릴 수가 없더라. 쓰다 보면 몇 장을 채워도 모자를 수 있지만 남겨두고 싶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또 반성하게 되고 돌아보게 되기도 하지. 거기서 끝나면 불량품이니까 점점 업그레이시켜 나가야겠어. 돌아보니 나도 언제고 돌아갈 수 있는 부모님의 따뜻한 품이 있어서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겪어낸 것 같아. 나도 받았으니 아이들에게 돌려줄 차례. 부모 자리가 가장 어렵잖아. 나도 불완전한 인간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이 전해진다면 다행이야. 아이들도 크면서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될 테니까.
<Older> 노래 중 일부 The older I get 조금씩 성장할수록 The more that I see 점점 더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지 My parents aren't heroes 우리 부모님은 영웅이 아니었지 They're just like me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일 뿐 And loving is hard 사랑이란 참 어려워
책을 읽다가 <무탄트 메시지> 내가 좋아하는 책이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
P92 그 부족 사람들은 생일을 축하하는 법이 없는데 그 이유가 참 흥미로워.
축하란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하는 건데 나이를 먹는 것이 특별한 일이라도 된다는 말인가요?
나이를 먹는 데는 아무 노력도 들지 않아요. 나이는 그냥 저절로 먹는 겁니다. 우리는 나아지는 걸 축하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훌륭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겁니다. 따라서 파티를 열어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 뿐이지요.
나이가 들수록 선생님 말씀처럼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그래도 어른이 되는 길목에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도 생기고 말이야. 삶의 지혜를 다 얻을 수는 없지만 살아가면서 그 보물들을 알아갈 생각이야. 여전히 캐낼 보물이 많아서 신나,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 돼. 그러면 언젠가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으로 나이 들어 있겠지?
<무탄트 메시지>에서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나이는 들지만 더 훌륭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을 축하해야 한다는 것에 감동이었어. 태어난 것 자체로 축하받고 소중한 시간이지만 진정한 생일의 의미는 거기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고 싶어.
선생님은 <어른공부>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주는 일을 하고 싶으셨대. 힘든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일, 그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여기셨어.
나에게 의미 있는 책이었어. 쓰는독서를 통해 이렇게 멋진 어른의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
p202 절대 죽을 때 빈손으로 안 가. 죽을 때 각자 살면서 편집한 블랙박스를 짊어지고 가며, 이 블랙박스는 영원히 소멸이 안되고 따라다녀. 조금씩 좋은 일을 해서 블랙박스의 내용(내신성적)을 바꿔줘야 해.
세월이 흘러서 나이가 드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어른으로 거듭나 성장하는 어른이 되어 가는 것. 누군가에게 가깝게는 자식들에게 '장래희망'이 되는 어른으로 잘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 아이들의 내신 성적에만 신경 쓰지 말고 나의 온 생애에 걸쳐 살아온 내신성적 관리를 해야겠어. 어때?
<어른 공부>를 함께 읽으며 더 나은 어른으로 살아가지 않을래? 혼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함께 멋지게 나이 들어가면서 쓴소리도 해주면서 성장하면 좋을 것 같지 않아?
오늘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서 고마워. 다시 한번 나의 반말에도 끝까지 읽어주어서 고마워.
멋지게 나이 들어가며 함께 성장하자, 우리.
이 세상 떠나는 순간 내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해서 비문에 쓰라면 어떤 말을 남기고 싶어? 우리 각자 묘비명에 내 인생을 어떻게 적을지 생각하며 살아보기로 해. 죽음은 곧 삶과 다르지 않은 또 다른 이름이니까. 죽음의 끝에 우리의 삶은 압축되어서 표현될 거야.
책을 다 읽었다면 다음에 나온 발제문도 생각해 봐. '반짝 그녀'님과 함께 콜라보하여 만든 질문이야.
혹은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생각해 볼만 질문들이 댓글에 남겨줘. 함께 나누기로 해.
책을 읽고, 발제문에 대해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 더 깊이 있게 읽고 이해하게 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어. 나만의 발제문을 만들어 답해보는 것도 좋지.
<발제문>
1)이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2)92, 나이를 먹는 데는 아무 노력도 들지 않아요. 나이는 그냥 저절로 먹는 겁니다. 우리는 나아지는 걸 축하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훌륭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건 자기만이 알 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파티를 열어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지요.
→ 올 한 해 얼마나 나아졌는지 자신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관계 속에서, 나만 아는 도전에서, 마음의 변화에서 등등. 올해 내가 좀 더 나아진 것은 무엇인가요?
3)128, <탈무드>에 나오는 격언에 ‘가장 큰 매는 침묵’이라고 했어. 아이는 침묵 속에서 스스로 반성하고, 부모와 선생은 자신의 분노를 침묵 속에서 조절하고. 사랑의 매는 이 세상에 없어. 절대로.
→ 훈육은 항상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매로 상처가 된 이가 있는 반면 너무 약한 훈육으로 훈육 효과가 없는 아이도 있습니다. 사랑의 매는 정말 없는 것일까요? 훈육을 고민한 적이 있으신가요? 체벌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가요?
4)P101 가슴을 울리는 말은 화려하고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그런 말이 아니야. 말주변이 없어 표현이 미숙해도 그 속에 정을 담고 있으면 상대가 움직이지. 언어는 또 얼마나 힘이 센지 몰라. 잘못 쓰면 평생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폭력이 되지만 잘 쓰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지.
→ 언어의 힘이 얼마나 센지 살면서 알게 깨닫게 되는 경우는 참 많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살면서 내가 들은 말 중에 힘이 가장 셌던 말이 뭐였나요? 누군가가 해 준 말 중에서 나의 마음을 움직였던 기억나는 말이 있었나요? (반대로 나를 힘들게 하고 무너뜨리게 했던 말은 이번 질문에서는 떠올리지 말아요!^^)
5)P216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 내가 떠난 후에도 꼭 남겨두고 싶은 말을 지금 정리해 봐. 그 말은 나를 그렇게 살게 하는 희망이 돼.
→ 이 세상 떠나는 순간 내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해서 비문에 쓰라면 어떤 말을 남기고 싶은가요?
6)P64 스트레스는 언제나 우리를 향해 돌진하고 있어. 막을 길이 없지. 들어오면 자신이 요리해야 돼.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면 사람이 병에 걸려. 그러니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조절해야 돼.
→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풀어내세요? 서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유하며 우리 건강하게 지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