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ndayOFF Feb 15. 2023

먼데이오프 웰컴키트 제작기 1부

새로운 웰컴키트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MondayOFF의 BX팀에서 BX Designer로 일하고 있는 레니입니다. 먼데이오프의 BX팀은 작년에 새로 구성되었고 먼데이오프의 모든 비주얼라이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2년을 기점으로 먼데이오프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채용 규모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환영하는 웰컴키트를 정비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기존 구성원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사실 웰컴키트는 저희의 첫번째 장기 프로젝트이자 도전이었는데요, 이렇게 완성한 저희 새로운 웰컴키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데이오프에서 처음 웰컴키트를 만들었던 것은 2021년 크리스마스로, 직원들끼리만 공유하는 적은 양의 물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웰컴키트는 수량도 늘리고, 외부 투자사에도 보내는 만큼 브랜드의 상징성을 담아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었어요


먼데이오프의 비전은 “Everyone, MondayOFF”로 모든 사람들이 먼데이오프의 게임을 하며 월요일에 쉬는 것(Monday - off)과 같은 행복감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이번 웰컴키트에도 이런 저희의 비전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어요. 멤버들이 매일 먼데이오프의 의미가 담긴 구성품들(사무용품들)을 사용하면서 회사에서 필요한 자잘한 용품들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웰컴키트를 딱 열었을 때 회사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고 물건들이 실용적이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번 웰컴키트는 1차,2차로 나누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차 키트는 사무용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입사와 동시에 받을 수 있어요. 오피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로 이루어져 있어 새로운 멤버와 먼데이오프를 Connect 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입사와 동시에 지급되는 Connect키트 구성

2차 키트는 인턴십 기간이 종료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에게 선물하는데요, 새로운 멤버가 먼데이오프에 더 딥하게 빠져들어(Deep Dive) 먼데이오프에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2차 키트의 구성품에는 매일 필요한 물품은 아니지만, 좋은 품질로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요즘 많이 하는 취업박람회에서 받기 쉬운 부채, 파일홀더 보다는 먼데이오프의 입사자만이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내구성에 좀더 집중해서 만들었습니다. 특히 충전기는 2-way 충전이 가능해서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서 특히 반응이 좋았어요. 또 갑자기 비가 내릴 때 미리 우산을 가져오지 않아서 걱정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고민을 해결해줄 우산도 준비했어요. 우산을 디자인할 때 걸어다니는 기업 광고판처럼 보일까봐 로고 크기에 신경도 썼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웰컴키트를 처음으로 소개했는데요. 제작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하게 준비해보았어요.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작가의 이전글 2022년 글로벌 다운로드 기준 한국 퍼블리셔 '5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