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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재현 May 01. 2023

눈이 너무 높은 게 문제가 될까?

책 '결혼을 공부하라'를 읽고


받아온 문의들 중에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할까요?” 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산가와 연애할 수 있을까요?” 또는 




“자산가와 교제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 연애를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자산가와 연애 중인데, 결혼까지 어떻게 하면 골인할 수 있을까요?” 




등의 질문들이 훨씬 맘에 들었다. 




욕망하고 있는 여성들은 항상 멋지다. 




그리고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고 하고 있는 여성들,


다시 말해 '눈이 너무 높아요' 라고 스스로 말하고 그 눈에 맞추어 성장해온 여성들과의 대화는 


항상 배울점이 있었고, 멋진 대화로 마침표를 찍어왔다. 






나는 '모든' 남자들, '모든' 여자들을 위해 

'모든' 통상적인 연애,결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연애상담가 아니다.




나는 '자산가와의 만남' 소위 리치맨이라 말할 수 있는 남자들과의 



연애,결혼을 고민하는 알파걸들을 위한 코치로서 이 자리에 있다.




책 <결혼을 공부하라> 의 부제목에 나의 마음이 담겨있다. 


좋은 결혼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인 결혼에 대하여)




좋은 사람 눈에 들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알파걸들에게 그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의 문제는 자기 주제는 보지 않고 눈만 높다는 것에 있다. 

눈이 높을 수는 있다. 아니, 당연히 눈이 높아야 한다. 

근데 거기에 맞게 자기 수준을 높여야 한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최선의 길은 자신을 갈고닦는 것이다. 

괜찮은 사람에게는 괜찮은 사람이 꼬이고

이상한 사람은 이상한 사람을 만나는 법이다. 

본바탕이 틀린 사람이 결혼 생활을 잘하기가 쉽지 않다. 

결혼해서 팔자가 폈다는 사람은 원래 괜찮았던 사람일 확률이 높다. 

원래 본질이 괜찮았는데 그것이 숨어 있다가 환경이 바뀌면서 나온 것이다.

인생에서는 방향 못지않게 순서가 중요하다.

결혼도 그렇다. 

적당한 짝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적당한 짝이 되는 게 먼저다.

책 '결혼을 공부하라' p.67









눈이 높은가?

남자를 만나는 기준이 높은가?




욕망을 이루고 행복한 여자로서 살아가기 위해 

이 블로그에 들린 것을 환영하고, 




알파걸이 되기 위한 여정과 

알파걸이 되어 리치맨을 만나는 여정의 절반은 

오게 된 것에 축하를 드린다. 




온 세상은 당신의 눈을 낮추게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이것에 속아선 안된다.

다시 말해 당신의 가치를 후려치기 당해선 안된다는 뜻이다. 

결혼 적령기가 올수록 이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적당한 사람 만나. 


너도 이제 결혼할 때 다 됐는데 팔리겠니.


더 늦기 전에 이 남자 저 남자 빨리 만나보고 시집가.'




이런 말들은 25~35세에 있는 여성들이라면 무조건 걸러듣길 바란다. 


눈이 너무 높으면 문제일까?


눈이 너무 높은 게 아니라, 당신이 행복해지는 '기준'이 높을 뿐이다. 


 내가 가진 매력만큼, 나의 그릇만큼 그 기준이 세워진다. 




절대 이 기준 이하로 수준을 낮추지 않길 바란다.

낮추는 순간 불행은 시작이니까. 




왜냐면, 내가 절대 행복할 수 없는 선택을 

스스로 했기 때문이다. 

행복해질 수 없는 길을 가고는, 내가 그렇지 뭐.. 해서는 안될 일인 것이다. 



내가 눈을 낮춰 택한 상대에게 나의 불행을 핑계대거나 전가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러는 순간 나라는 사람이 최악의 사람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 



내가 갖고 싶은 욕망만큼, 나의 매력만큼 노력하거나 책임지지 않은채 

자신이 없었고 용기내지 못한채 

살아가는 것을 택하지 말고,



그 드높은 욕망만큼, 내 매력에 책임을 지길 바란다.


욕망하고 가지길 원한다. 



내가 행복을 느끼는 기준에 타협을 허용치 말고,


'높은'기준이라 말하지 말고, 


그냥 '나의 기준'임을 알고 인정하고 가면 된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곧 나의 수준이다. 


내가 노는 물, 


내가 있는 리그를 아예 바꿔버리자. 




나보다 못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


나를 부담스러워하거나,

 

뒤틀린 자격지심으로 괴롭히거나,


나라는 여자를 자괴감의 지옥에 빠지게 만들뿐이다. 




내가 연애상대를 택하는, 


세상의 얘기에 수동적으로 따르기보다는 


내 욕망에 따라 사랑을 하는, 


한 단계 더 높은 행복으로 나아가야 한다. 






진정한 의미의 경제적 자유는 


시간의 풍요에서 온다. 




인생의 2막인 결혼생활에서 


이 경제적 자유를 꼭 누리고 싶은가?




그 길에 리치브릿지가 서있다.




이 부의 다리를 건너서


당신도, 그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걷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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