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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재현 May 08. 2023

반포에 초고층 랜드마크가 생긴다면?

Feat. #신세계 #고속버스터미널 #반포 #신세계 어서 초고층짓자!!!




세계 곳곳에서는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높은 건물들을 짓고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잠실에 있는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로, 


세계 5위 규모인 555.7m를 자랑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세계 최고층 건물은 삼성건설이 지은 두바이의 버즈칼리파리파(Burj Khalifa)였다.


160층, 높이 828m인 사우디 제다의 킹덤타워(1,001m)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세계 최고층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롯데월드타워는 '시그니엘'로 고품격 하이엔드 주거지에 대한 상징적인 곳이 되어가고 있다.


준공 초기부터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들까지 많이 찾으면서 서울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어갔지만,


여전히 외국인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서울에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본력을 갖추고 아낌없이 소비하는 중국 관광객들은 유럽이나 미국, 두바이를 여행하지


랜드마크 없는 한국은 방문하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세계 최고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어떤 중국 디벨로퍼 회장은


“한국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다면 로비를 아주 웅장하고 멋있게 짓는 것이 필요하다.”

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호텔은 4성급이어도 괜찮고 객실이 작아도 상관없으나 중국인들은 웅장하고 멋진 로비를 좋아하는 기질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크고, 화려한 것, 특히 세계최고를 만들면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에, 서울 중심지에, 초고층 랜드마크로 우뚝 설 곳은 없는걸까?



있다.



서초구에 100층 이상 올릴만한 부지가.



바로 반포에 '고속버스터미널'



시간이 문제이지, 100층 이상은 올라갈 부지라고 보여진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반포 고터 개발이 함께 진행만 된다면,



파리의 라데팡스나 보스턴의 빅딕과 같은 곳이 될 것이라고 본다.



청주나 인천 고터의 경우, 고속터미널에서 초고층 빌딩 지구로 이미 탈바꿈한 상황이다.



전국 어디를 보아도



반포 고속터미널만큼 복잡한 곳이 없으며,



이 부지의 대부분을 신세계에서 사들인바,



잠실에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이,



강남에는 GBC현대타워 또는 롯데칠성부지개발이,



서초에는 신세계에서 지을 초고층 랜드마크가 형성된다면 어떨지 상상이 간다.



부지 크기만 보면 약 4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규모라고 볼 수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2231752435241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40239



https://www.sedaily.com/NewsView/1KYUMAHZ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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