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습니다

by 쥬쥬선샤인

내 마음대로.

이 세 글자가 주는 해방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남의 시선, 사회의 기대, 관습의 틀에서 벗어나

오직 내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


그 가능성 앞에서 우리는 두려움과 설렘을 동시에 느낀다.


회사에 다니기 싫으면 다니지 말라.

얼마나 단순명쾌한 말인가.


하지만 현실에서 이 말을 실행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생계, 안정, 체면, 미래에 대한 불안...

수많은 고려사항들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자.

그 모든 고려사항들은 정말 피할 수 없는 현실인가, 아니면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족쇄인가?


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들로 인생을 채운다.

어쩔 수 없이 다니는 회사,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들,

어쩔 수 없이 하는 일들.


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지 못하거나 선택하지 못하는 것일까?


'내 마음대로'라는 말이 이기적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타인을 무시하거나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성을 되찾자는 의미다.

남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자는 것이다.


누군가 미우면 만나지 말라.


이 얼마나 명확한 해답인가.


우리는 왜 미운 사람을 억지로 만나며 스트레스를 받는가?

예의, 체면, 관계 유지 등의 이유로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진정한 관계는 억지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도 어느 정도는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그것도 선택이다.


그런 상황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다른 환경을 찾을 것인지도 결국 내가 정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이 진정으로 내 의지에 따른 것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하고 싶은 게 없는데 알고 싶으면 찾아보라.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고민 중 하나가 "하고 싶은 게 없다"는 것이다.

열정을 찾지 못하겠다, 꿈이 없다, 목표가 불분명하다는 말들.


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선택의 문제다.


진정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면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고 싶은 게 없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찾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가 실패할까 봐,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혹은 단순히 귀찮아서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 마음을 따라 하나씩 시도해보면 된다.


완벽할 필요도 없고, 평생 할 것을 찾을 필요도 없다.

지금 이 순간 관심이 가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여행을 가고 싶으면 가라.


이 말을 들으면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함께 갈 사람이 없어서"라는 핑계들이 줄줄이 나온다.


하지만 정말 가고 싶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멀리 갈 돈이 없으면 가까운 곳부터,

긴 시간이 없으면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갈 사람이 없으면 혼자라도.


중요한 것은 진짜 가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것이다.

진짜 가고 싶다면 핑계를 만들지 않고 방법을 찾는다.

가고 싶지 않다면 핑계를 만든다.


그것도 선택이다.


가지 않기로 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모두 내 마음이다.


이 말의 무게를 제대로 느껴보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들,

내가 지금 처한 모든 상황들이 결국은 내 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물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어떻게 대처할지는 여전히 내 마음에 달려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외부 탓을 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회사 탓, 상사 탓, 부모 탓, 사회 탓...

하지만 그런 외부 탓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진정한 변화는 내가 주체가 될 때 시작된다.


내 마음대로 하라.


하지만 이 자유에는 조건이 있다.

대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다.

자유와 책임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진정한 자유를 원한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도 감당해야 한다.


회사를 그만두기로 했다면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당해야 하고,

미운 사람과 만나지 않기로 했다면 그로 인한 관계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며,

여행을 가기로 했다면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이 대가를 두려워해서 선택을 회피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으면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

그럼 그게 자신에게는 내가 원하는 것이다.


이 문장이 주는 통찰이 깊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선택한다.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결정하지 않음으로써 현상 유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고,

하나의 삶의 방식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의식적인 선택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무의식적으로 질질 끌면서 불평만 하는 것과,

의식적으로 현상 유지를 선택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후자는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자는 그렇지 않다.


내 마음은 내 마음대로 살고 타인의 마음은 타인의 마음대로 하게 두라.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다.


내가 내 마음대로 살 자유가 있듯이,

타인도 그들의 마음대로 살 자유가 있다.


내 기준으로 남을 재단하지 않고,

내 방식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무관심과는 다르다.

타인을 존중하되 각자의 선택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조언은 할 수 있지만 강요는 하지 않고,

도움은 줄 수 있지만 대신 선택해주지는 않는 것이다.


많은 갈등이 이 경계를 지키지 않아서 생긴다.


부모가 자녀의 인생을 대신 결정하려 하거나,

친구가 친구의 선택을 비판하거나,

연인이 연인을 자신의 방식대로 바꾸려 할 때 문제가 생긴다.


각자의 영역을 존중할 때 진정한 관계가 가능해진다.


'내 마음대로'라는 것은 결국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사는 것이다.

남의 꿈을 쫓는 것이 아니라 내 꿈을 찾는 것이다.

남의 기준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이기적인 개인주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개인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와 조화를 이룰 때 완성된다.


내가 내 마음대로 살면서도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내가 행복하면서도 타인의 행복을 존중하는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시작해보자.


작은 것부터. 오늘 점심 메뉴를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내가 진짜 먹고 싶은 것으로 정해보자.


주말 계획을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지 말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으로 세워보자.

작은 선택들부터 내 마음대로 해보자.


그리고 그 선택들에 대한 책임도 기꺼이 져보자.

실패할 수도 있고, 후회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내 선택의 결과다.

그 경험들이 쌓여서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은 방종이 아니라 자유의 실천이다.

책임감 있는 자유, 성숙한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 자유를 누릴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이 가능해진다.


"진정한 자유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질 수 있을 때 시작된다."

오늘도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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