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13 ~ 25
열왕기상 2:13 ~ 25
착각... 착각 속에 빠져 있는 아도니야의 모습을 본다.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왕권이 자기에게서 아우로 돌아갔다고 이야기한다.
수넴 여자 아비삭을 달라는 이해되지 않는 헛된 요청을 하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시각과 아도니야의
시각이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을 느낀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에게 불편한 대상이며, 깨달으며 돌이키기는커녕 자신의 헛된 탐욕이 담긴 요청을
포기하지 않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권위에 대한 지푸라기 같은 체면이라도 세우고 싶었을까...
나에게 있어 "수넴 여자 아비삭"과 같은 자신의 체면, 자존심, 탐욕, 교만...
회개함에 있어 이런 것들이 막고 있지 않은지...
장애물들을 없애고 진정 돌이키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시 9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