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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보아 Jun 15. 2024

그런 여정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 공허함에 빠진다.

아주 오래 혼자이고 싶다.

그러다가도 또 외로워진다.

누군가와 함께이고 싶다가도 그게 두려워진다.

어쩌면 인생은 갑자기 끓어오르는 충동과 열정, 그 후에 다가오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어르고 달래는 여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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