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의 심리

by 김지숙 작가의 집

억울함의 심리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는다 본의 아니게 누명을 쓰기도 하고 그 벗을 길 없는 억울함에 밤새 울기도 한다 인간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그 억울함이 자연스레 사라지리라고 생각되지만 결코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평생을 가는 경우도 있다

억울함은 대체로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니 분노 슬픔 좌절 같은 부정적인 감정 등이 일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억울함은 공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강한 반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상황, 부당한 비난 등을 받았을때에 대부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기 가치의 부정적 인식과 연관되며 자존감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자신이 통제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하다고 여겨질 때에는 그 억울함의 비중은 늘어난다 이 경우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며 자신에게 유리한 혹은 불리한 측면만을 과장되게 받아들여서 해석하고 마는 어리석음을 갖기도 한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 당하는데서 오는 불공정은 자신이 느끼는 억울함을 더 크게 느끼게 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비교를 하는 대상에 대한 반감은 격하게 일어난다 억을함은 종종 분노와 공격적인 행동 언어폭력 등으로 표출되거나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외면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이로써 우울 불안 자책 수치심 같은 여러 고통을 겪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복수심으로 일어나서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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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 혜월당 시인 문학박사 평론가 부산 강서구 다산초당논술원 원장 (논술 자소서 시 수필 평론 창작 지도) 도서출판 책숲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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