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나의 자작시 (2)

계절감각. <나에게 닿은 음악과 자작시>

by 바다


seasons - wave to earth

어떤 가수의 노래가 마음에 꽂혔다.

작사가와 연주자가

똑같이 그 앨범의 트랙들을 가득 채운 것을 봤다.

와... 멋져


내 마음에 꼭 맞는 노래들을 찾았을 때의 그 기분...!

앨범 내내 같은 느낌이 반복된다.


좋음이 앨범의 한 파트에서 전부로 옮겨가는 순간.

그래서, 조심스레 추천해요.

wave to earth의 <Summer flows 0.02> 앨범.




오늘 하늘

6/21

미지근한 하늘색

회색빛 필터에 물에 젖은 색감들

선명히 살아나는 들풀과 들꽃

끝내 내어준 붉은빛 노을


아무리 흐려도

좋은 건 어디에나 있어


이 날의 플레이리스트 : <COLOR (Feat. 김호연 of 달 밝은 밤) - 크래커(CRACKER)>



말이 없어도 선명한 것들이 있다.

마음, 날씨, 색감.


밤에 더 감정적 사고가 활발해진다고 그랬던가..

나의 여름밤들에 떠오른 생각들, 그리고 그 끝에 남겨진 글들.




기록은 사랑이다

나에게 건네는

나의 하루가

사랑의 형태로 남을 것이다.



달다 달아

다 알아줘서 고마워

다 - 알아.




기다리는 일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온전한 사랑의 방식

그래서 침묵에도 사랑이 있다.



Jam.

지금을 느끼고

지금을 잊지 말자

‘지금들’이 쌓여서 내가 된다

꾹꾹 눌러 담으며

사랑이라.. 말한다




4월부터 나의 봄 테마곡은

우리 사이에 계절이 있다면 - 정예원.


4월부터 시작된 나의 계절 감각 여정. -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