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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배 Dec 13. 2024

시를 쓴다

민주주의여!

민주주의여!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독재와 지랄탄의 두려움 앞에 싸워보았느냐


어둠 같은 노동형장에서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해 보았느냐


자본의 서슬 퍼런 노동착취에

손가락을 잘리며 노예 같은 삶을 살아보았느냐


금수저로 태어나 

부러움 없이 호강을 누리며 살았다면


비굴함 뒤에 숨어

민주주의를 논하지 말라


민주열사 

지하에서 통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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