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기아 쏘렌토, 미국 모델과 2천만 원 차이?

by 오토트리뷴

아이오닉 9의 국내 가격과 미국내 가격이 최대 3천만 원수준의 격차를 보이자 다양한 국산 차량의 미국내 판매 가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기아 쏘렌토 역시 국내 가격보다 미국 판매 가격이 큰 폭으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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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동일하게 판매중인 미국의 쏘렌토는 2024년 7월 정식 출시됐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가솔린 위주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해 판매 중이다. 국내 모델의 경우 친환경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단일 구성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판매중인 쏘렌토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더 다양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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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 구성 역시 국내와 차이를 보인다. 미국에서는 총 7개 트림으로 운영중이다. 기본형인 LX 트림(전륜구동)은 33,365달러(한화 약 4,540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 트림은 18인치 휠, 8인치 디스플레이, 기본 안전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용성을 강조한다.


S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인조가죽 시트가 추가된다. EX 트림에서는 파노라마 선루프, 파워 시트, 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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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위 트림부터는 오프로드 감성을 더한 X-Line이 적용된다. X-Line EX AWD는 전용 루프랙, 전용 범퍼, 사륜구동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X-Line SX Prestige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이 강화된다.


최상위 트림인 X-Pro SX Prestige는 전용 17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전용 서스펜션, 냉각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주행 성능과 내구성 모두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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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별 세부 가격은 S 트림은 34,765달러(약 4,728만 원), EX는 39,365달러(약 5,353만 원), X-Line EX AWD는 41,565달러(5,652만 원), X-Line SX Prestige AWD는 46,165달러(6,278만 원), X-Pro SX Prestige AWD는 47,165달러(약 6,414만 원)로 형성되어 있으며, 배송비 1,415달러(약 192만 원)가 별도로 추가된다.


국내 모델은 같은 쏘렌토임에도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3,550만 원, 노블레스 트림은 3,832만 원, 가장 높은 시그니처 트림은 4,138만 원이다.(2.5 가솔린 터보 기준)

37395_227330_5431.jpg 사진=HMG저널

같은 최상위 트림으로 비교하면 미국 모델 대비 2,2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미국형 모델의 최상위 트림 가격은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며, 카니발과 비교하면 최상위 트림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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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트림인 EX의 가격은 한화 기준 약 5,354만 원이다. 국내 노블레스 트림(3,832만 원)과 비교할 경우 1,500만 원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상위 트림인 X-Pro SX Prestige AWD는 6,400만 원이 넘는다. 반면 국내 시그니처 트림은 4,000만 원 초반대에 불과하다.


또한 미국 모델은 전용 디자인과 전용 사양,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고급형 트림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을 지향한다. 국내 모델은 필수 옵션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통해 합리적으로 트림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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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옵션 구성, 세제 혜택, 금융 프로모션 등이 더해지면 국내 소비자들의 체감 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한편, 쏘렌토는 지난 4월에도 8,796대를 판매하며 국산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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