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정형돈, 퉁퉁 부었다… 못 알아볼 뻔

by 논현일보
i-%C2%9Cea%C2%A9-i%C2%97%C2%86i%C2%9D%C2%8C-1-16.jpg

출처 : 유튜브 채널 ‘뭉친TV’

방송인 정형돈이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 직후 모습을 직접 공개하며 변화한 인상을 소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결혼 기념일 VS 와이프 생일 더 중요한 것은? 유부남 인생 최대 기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일본 후쿠오카 숙소에서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대화를 나눴다. 성형수술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형돈은 “나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하지 않았냐. 너무 만족한다”라며 “이거 하고 나서 ‘아파 보인다‘는 말이 싹 들어갔다. 진짜 강추”라고 밝혔다.

i-%C2%9Cea%C2%A9-i%C2%97%C2%86i%C2%9D%C2%8C-2-11.jpg

출처 : 유튜브 채널 ‘뭉친TV’

이어 “재배치 자체는 하나도 안 아픈데, 재배치 하고나서 지방을 넣는 과정은 아프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 팬이 “티가 안 난다”라고 하자 그는 “티가 안 난다니. 옛날 사진 봐봐라. 그러면 진짜 큰 병 앓고 있는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형돈은 “성형외과를 처음 가 봤는데 과학적으로 엑스레이도 찍고 할 줄 알았다. 근데 아니다. 펜으로 슥슥 그린다”라며 수술을 앞둔 모습과 수술 직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이 퉁퉁 부은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추석 명절 때 했다. 6일째부터 조금씩 돌아온다. 일주일동안 못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형돈은 해당 채널을 통해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형돈은 수술을 받은 이유로 꾸준히 제기됐던 건강 이상설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하도 사람들이 피검사 해보라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다이어트를 선언해 몸무게 103.2kg에서 11.5kg을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달라진 외모와 밝아진 분위기로 우려를 잠재웠다.

i-%C2%9Cea%C2%A9-i%C2%97%C2%86i%C2%9D%C2%8C-3-10.jpg

출처 : 유튜브 채널 ‘뭉친TV’

한편 1978년생인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 ‘지피지기’, ‘우리 결혼했어요’, ‘남녀탐구생활’,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 ‘닥터의 승부’, ‘형돈이와대준이의히트제조기’, ‘돈 워리 뮤직’, ‘냉장고를 부탁해’, ‘교칙위반 수학여행’, ‘밤도깨비’, ‘아이돌룸’, ‘옥탑방의 문제아들’, ‘뭉쳐야 찬다’, ‘호구들의 감빵생활’, ‘요즘육아금쪽같은내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굿데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정형돈은 방송 작가 한유라와 지난 2009년에 결혼했으며 201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 얘기 그대로 사용”… 황보라, 하정우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