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알레프 Mar 21. 2023

존재와 소멸

89. 발버둥

존재를 자각했을 때

기필코 소멸하려 발버둥 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가

얼마나 찬란한가


소멸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저울질한 그 순간부터

점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작가의 이전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