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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공공기관 초임 연봉 TOP3

공공기관 초임 연봉 순위
1위 IBK기업은행
높은 임금·정년 보장 인기

‘호화로운 공무원’ 혹은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공기관 직원은 연봉 얼마만큼을 받을까? 최근 공공기관 연봉 순위를 정한 자료가 공개되자 일반 직장인들의 큰 부러움을 샀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공공기관 연봉을 줄 세워보자.


지난 1일 2023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공개된 공공기관 연봉 정보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의 초임 평균 임금이 3,944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신입 연봉인 3,824만 원보다 3%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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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으로 5,272만 원이 책정됐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책 은행이다. 지난해 신입 연봉 5,226만 원보다 1%가량 임금이 늘었다.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주는 곳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었다. 원자력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에너지 확보 및 원자력 학술의 진보 등을 꾀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기관으로, 5,253만 원의 초봉을 받을 수 있다.        


이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5,200만 원으로 집계돼 3위에 올랐다. 이곳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각종 범죄의 실태와 원인 및 대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한다. 국가의 형사정책수립과 범죄 방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이 분야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이다.        


그 뒤론 한국투자공사(5,054만 원), 공동 5위는 한국산업은행이 초임 5,0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신용보증기금(4,953만 원), 원자력안전기술원(4,881만 원), 기술보증기금(4,860만 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4,728만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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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공기관이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공공기관 ‘슬림(Slim)화’를 추구하면서 올해 공공기관 인원을 1만여 명 줄이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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