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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라봄 Jun 03. 2024

지혜를 따라 받은 명성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온세상 사람들이 다 듣기 원하여...

오늘은 열왕기상을 읽고 묵상했어.

솔로몬에 대해서 읽었지.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성경책을 읽지 않아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인물이야.

솔로몬은 흔히 지혜의 왕이라고 하지. 하지만 그 지혜는 하나님이 주신거란다.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구했고 하나님은 부와 명예를 구하지 않고 티끌같이 많은 백성을 잘 살피고 돌보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였지. 하나님은 그런 솔로몬이 얼마나 흡족하셨을까.

자본주의를 살면서 부와 명예에 솔깃하지 않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으니까. 그런 생각때문이었을까 '명예'라는 키워드는 엄마에겐 그리 달갑지 않은 단어였단다.


그런데, 오늘은 솔로몬과 같은 명성이라면 좀 부럽더구나.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할수 있다면 그 명성은 하나님 나라를 위함이라는 생각에 부러웠단다.


우리의 삶에서 세상이 원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무릎이 먼저 되어 그분의 지혜로 세상 가운데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같이의 가치를 아는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잠시 기도했단다.

그 길엔 어쩌면 주변인들의 외면과 비난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쩌면 나 스스로가 나를 외면하고 비난하는 소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주님이 가르쳐주신 길이라면 꿋꿋하게 걸어가면 좋겠어.

엄마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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