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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다 Jun 25. 2024

흡혈귀

모기가 허락받지 않고 내 손등을 물었다.

칼을 꺼낼 수도 없는 찰나

내 손등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나왔다.


매일 밤 이런 일이 있을까 봐

검을 옆에 두고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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