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잘 이겨내세요!
지금도 투병 중인 작가님들 때문에 속상해요
아프고 싶어 아픈 이들이 이 세상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도 제발 아프지 마세요. 아파하며 한 줄 한글 글을 쓰는 게 얼마나 애절하고 절절한지요. 작가님들의 글 읽어 가는 제 마음도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쓰시는 작가님은 어떻겠어요.
아픈 젊은 작가님들의 글과 가족의 아픈 글을 읽고 너무 내 마음이 아파요.
불금이라고 퇴근하고 혼자 포도주 두 잔 가득 마신 내가 아픈 작가님들에게는 죄스러워요.
그렇게 글을 잘 쓰시는데... 건강하면 얼마나 신명 나게 글을 잘 쓰시겠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제발!! 이겨 내세요!
자신의 아픔과
자녀들의 아픔에도 함께 이겨 내세요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