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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mi Oct 24. 2023

내 눈에 들어온 분초사회

2024 트렌드


분초사회 : 시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사회를 의미.



2024년 트렌드 분석의 글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말이 있다. 분초사회. 이제는 시간이 아니라 분으로 시간을 쪼개 쓰겠다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의미다. 줌으로 회의를 하거나 수업을 받는 일은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며 일상이 되었다. 줌으로 43분까지 수업을 했다면 우리 12분만 쉬고 다시 수업을 시작 하자라 든가. 이렇게 분으로 쪼깨 쓰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현대사회는 빠르게 움직인다. 사람들도 시간대비 가치를 따져보는 시성비가 중요 해진다. 그래서 긴 영상보다는 정보를 함축해서 볼 수 있는 쇼츠도 유행이다.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짧아진다고 쇼츠를 보지 말라고 하지만 어느새 나도 쇼츠로 정보를 얻고 있다. 



이제는 돈보다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소비 패턴에서도 예전에는 최저가를 찾는 시간이 드는 수고로움 보다는 밀도 있는 소비와 자기 자신에 맞는 트렌드 소비로 바뀔 것 같다. 한동안 물건을 살 때 네이버 최저가를 찾아서 구매했지만 어느새 나와 맞는 쇼핑몰에서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나와 맞게 정리가 잘 되어 있던가 다른 사람들의 트렌드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게 된다. 





2024년에는 또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 트렌드 분석을 보면서 계획을 세워 본다. 여러 가지를 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면서 시간 대비 가치를 따져 가며 보내야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가 해야 할 일을 계획을 시간 별로 세워 봐야겠다. 나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집안일 등으로 나눠봐야겠다. 내 눈에 들어온 분초 사회, 시성비를 따져 보는 2024년을 기대해 본다.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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