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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는 가련다.
가장 아픈 곳으로.
찢긴 가슴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속으로.
나는 머물련다.
그들의 땀냄새 맡으면서.
나도 같은 땀 흘리면서.
나는 저항하리.
아닌 건, 아니라고.
소망치 않는 삶, 살지 않겠다고.
나는 기어코 살아내리라.
그대, 결코 알지 못하는 삶을
참된 사람의 삶을.
시집<참된 시작>을 읽다 쓴 시, 김윤찬.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스물넷 김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