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낮게 내려온날
하늘이 너무 가까워
하늘을 보며 몸을 맡긴 코스모스는
부서질 듯 서 있으면서도
넘어지지 않는 법을 배운다
흔하디 흔하다 여겨 그냥 지나쳤다.
눈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가 되고보니
가녀리면서 주변을 환하게 만들어 주었던
코스모스가 보고싶다.
이렇게 1년을 기다려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