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이혜림 선생님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영어권 나라에서 2년동안 국제학교에 다니고 한국에 돌아와서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인천시가 주최한 영어캠프 및 학교에서 다양한 영어 관련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동아리에서는 국제기구와 국제 이슈 관련한 활동을 했습니다.
특기자로 지원한 곳은 연세대학교 한 곳이었으며 그 외에는 학교추천, 일반전형과 같은 학생부종합전형만 지원했습니다. 그마저도 영어 특기자는 아니었으나 학교 특성상 영어로 의사소통이 필요했기에 면접에서 영어지문을 읽고 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해외에서 공부했던 경험 덕에 의사소통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긴 영어지문을 읽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제가 지원했던 국제 인재 전형이나 영어특기자 전형을 지원하는 후배님들은 꾸준히 영어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전 연세대학교 특기자 전형을 일찍 알지 못했고, 면접 준비를 비교적 늦게 시작했습니다. 1차합격 발표 이후 준비기간이 1주일밖에 없기 때문에 후배님들이라도 꼭 미리 그렇게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이 글을 저와 같은 상황에서 읽고 계셔도 상관없습니다. 이혜림 선생님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전에 언급했듯, 특기자 전형도 한 곳만, 준비기간도 길지 않았던 저는 선생님께 부탁드려 정말 많은 양의 영어지문을 받을 수 있었고 학교에서는 그 지문을 활용해 연습하고 혼자 했을 때 부족했던 부분과 궁금했던 점을 수업시간에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면접 준비를 했을 때 저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지문과 지문을 연결해서 생각하지 못해 답변이 짧고 핵심을 놓쳤습니다. 그러나 이혜림 선생님과의 수업으로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답변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TA 시간의 피드백을 통해 수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에도 많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혜림 선생님의 수업 적중률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선생님께서 매 수업마다 강조하신 반박 재반박의 구조가 질문의 형태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면접에서는 질문에서 직접적으로 요구해서 모두가 같은 답변 구조였겠지만, 수업에서 저는 의견을 묻는 모든 질문에는 반박 재반박 구조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험장에서는 재반박을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데 재반박의 유형을 나눠주셔서 시험장에서도 쉽게 답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세대학교 면접 제시문은 피지배층에대한 지배층의 지배를 동물에 대한 사람의 지배에 비유하여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 지문을 읽고 선생님과 풀었던 기출문제가 떠올랐습니다. 낙태에 대한 지문이었는데, 태아를 바이올리니스트에 비유한 문제를 인상적으로 풀이해주신 선생님과의 첫번째 수업이 있었기에 시험장에서 이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의 수업이 없었다면 아직도 이 비유의 의미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이혜림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학작품 사용도 더 연습했다면 시험장에서 동물농장을 사용했을 수도 있을 것 같 같은 데 이건 제가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그런 거니 불가항력이었죠, 이 글을 읽고 계신 후배님들은 꼭 저보다 더 많은 책을 읽었으면 합니다)
짧은 기간동안에도 많이 성장하게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이혜림 선생님과 TA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