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계정을 지인에게 들킨 날
아구, 부끄러워라
브런치 계정을 한번도 말해준 적없는 지인에게 들켰습니다.
글을 몇개 봤는지 저에게 그러더군요.
너랑 똑같은데 뭘? 말투도 같더라 야.
아이구구, 아는 사람은 보면 바로 나인줄 아는구나.
이래서 몇년이나 알고 지낸 지인들은 무섭다.
앞으로 글 올릴때 자체 필터링을 해야겠다고 하니
뭐 어떠냐고 한다.
자기가 모든 글을 다 읽지는 않는다며 ㅎㅎㅎ
보지말라는 글만 볼거란다 ㅠㅠㅠ
차라리 다 본다고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