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몽돌해수욕장

인문학연구소공감

모래 해수욕장에 몸담그면

세미한 모래가루가 붙어오지만

몽돌 해변에서는 물만 지나간 흔적이 남을 뿐

자갈 구르는 소리

파도에 쓸리는 돌돌돌 소리에

세상살이 한숨도 다 씻겨나가길


매거진의 이전글 산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