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in your life?"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매일 바쁘게 살아가면서, 정작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이 글은 그 질문을 성희와 이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던지면서 시작됩니다. 10년차 베테랑 주부 성희와 25살 의대생 이진, 이 둘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무엇이 나의 인생을 채우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겪는 공통된 것이죠.
성희는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려가며 매일매일 현실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엄마이고, 이진은 의사가 되기 위한 긴 여정을 걸으며 결혼, 직업,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는 청년이에요. 서로의 삶에서 다른 모습과 고민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의 대화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성희는 결혼과 육아, 일상의 행복과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이진은 청년으로서의 미래와 가족, 관계에 대한 고민을 나눕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각자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또 공감합니다. 그 대화는 곧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함께 질문을 던져보세요.
"내 인생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나는 지금 어떤 고민과 기대를 안고 있는가?"
성희와 이진의 대화를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답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각자 자기소개 해주세요.
성희:
"안녕하세요, 저는 10년차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 가정의 아내인 성희라고 해요. 나이는 이제 마흔이 되었고,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 하나로 매일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주부 생활도 10년차, 너무나 익숙해졌지만 결혼과 육아는 여전히 매일이 새로운 도전이에요.
이진님처럼 젊고 열정 넘치는 친구를 만나게 된 건 저에게도 큰 행운이에요. 이진님이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했는데, 사실 저도 이진님 나이 때 비슷한 걱정을 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진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시대의 청년들은 또 다른 고민들이 있구나 싶어 궁금한 점도 많아요. 의대 생활은 어떤지, 연애와 미래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요즘 청년들은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듣고 싶어요. 서로의 삶을 공유하다 보면, 우리 둘 다 많은 걸 배우고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진님은 의대생으로서 착실하고 바르게 자란 청년이잖아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께서 이진님에게 어떤 영향을 주셨을까 궁금해졌어요. 저는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아이가 잘 자랄 수 있을지 늘 고민하게 되거든요.
어떻게 부모님께서 이진님을 이렇게 멋지게 키우셨는지, 부모님이 이진 씨에게 어떤 역할을 해주셨는지 듣고 싶어요. 또, 지금까지 어떤 과정에서 이렇게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왔는지,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도 궁금해요. 이진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엄마로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을 것 같아요."
이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이고 서울 모처의 의대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공부도 순탄히 하고 있고 남자친구와도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지만 매사에 걱정고민이 많아요.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면 기대감도 들지만 여러가지 걱정도 있어요. 앞으로의 취업과 결혼, 친구나 가족들과의 관계까지…
주변에 친척들 외엔 아이를 키우는 나이대의 분이 별로 없는데, 성희님을 알게 된 이후로 궁금한 점들이 정말 많아요. 요즘 저는 어떻게 하면 나의 일을 잘 해내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도 잘 유지할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성희님은 꾸준히 글쓰기를 하면서 가족들에게도 사랑과 정성을 쏟는 분이잖아요. 저도 성희님처럼 현재의 가족과 앞으로 꾸리게 될 가정까지, 구성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고 싶어요.
또 전 아직 오래 살진 않았지만서도, 저도 그렇고 누구나 인생에 크고 작은 시련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먼저 인생을 살아본 인생 선배로서, 앞으로 인생의 시련이나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판단을 하면 좋을지 성희님이 저에게 조언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성희님의 질문에 최대한 저의 경험을 녹아 낸 답변을 해드릴게요.
그럼, 제가 먼저 질문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