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일상화, 리워드로 시작하기
이 글을 읽기 시작한 독자님은 ‘앱테크’를 하고 계신가요?
앱테크란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앱 서비스 내에서 소소하게 재테크를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앱테크는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광고 시청, 걷기, 출석체크 같은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으로 리워드를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앱테크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리워드 앱이나 여러 앱 내의 ‘포인트 충전소’와 같은 오퍼월에서 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퍼월은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광고를 모아둔 페이지입니다.
앱테크 생태계를 구축하는 앱 유저, 앱 서비스 제공자, 광고주는 생태계 내에서 각자의 이익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앱 서비스의 유저는 앱에 매일 접속하고 사용함으로써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앱 서비스 제공자는 유저의 활동을 통해 앱 활성화와 수익화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제공하는 광고주는 의도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최근 앱테크를 활용해 고객들의 발길을 가장 적극적으로 붙잡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금융’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은행은 물론 시중은행 앱까지 혜택 탭과 같은 오퍼월을 활용해 유저들의 앱테크를 장려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금융 업종은 왜 적극적으로 리워드 서비스를 도입하려고 할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앱이 오퍼월 서비스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 서비스의 일상화’입니다. 생각해 보면 일상생활 속 금융 어플들은 '필요에 의해' 사용하곤 합니다. 잔액을 확인하거나, 카드대금을 정리하거나 혹은 주식 등의 투자를 할 때 등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 접속하지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이지만 앱 서비스의 활성화는 기타 업종에 비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저들이 금융 앱을 일상적으로 접속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방문할 명목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보상’이란 명목을 가진 리워드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토스의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카카오뱅크의 ‘매일 용돈 받기’ 등을 떠올려 보면 금융 활동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앱 접속을 유도하는 것이지요.
더 나아가 앱 활성화 측면에서도, 리워드를 활용한다면 조금 더 쉽게 유저의 새로운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니모의 경우 유저가 앱을 투어하면 리워드인 ‘젤리’를 지급하는 웰컴 미션을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 관심사 설정-투데이에서 관심분야 추가하기', ‘금융 자산 보기-마이에서 자산 화면 확인하기’, ‘금융 상품 탐색 - 상품 배너 확인하기' 등의 구체적인 추가 미션으로 앱을 탐색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보상’이라는 명목은 유저가 광고 시청에 대한 심리적인 허들을 낮추기 때문에, 리워드 광고는 앱 서비스 접속과 참여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도 버즈빌 오퍼월인 버즈베네핏을 도입한 업종 중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약 45%를 점유하고 있는 ‘금융’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리워드 광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유저는 ‘금융' 플랫폼 서비스에 가장 많다는 의미입니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많다는 것은 곧 광고에 참여하는 유저 수가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하고자 하는 광고주들을 더욱 많이 유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앱 활성화는 궁극적으로 수익화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리워드 광고에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 업종에서 리워드 광고가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리워드 범용성’입니다. 잠금화면으로 리워드 광고가 주목받기 시작했던 초기 리워드란 ‘특정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의미했습니다. 이는 사용의 한계성이 명확하고, 유효 기간이 지나면 리워드가 소멸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리워드 광고가 점차 진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리워드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제휴사에서만 쓸 수 있는 포인트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리워드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유저의 참여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뱅크의 ‘매일 용돈 받기'는 자체 계좌와 미니(mini)가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유저가 미션을 수행하면 용돈(현금)을 계좌로 바로 지급합니다. 지급받은 포인트를 전환하는 과정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미션의 참여 가치를 높입니다.
또한 삼성금융에서 출시한 모니모는 리워드로 받은 ‘젤리’를 투자 시드로 교환하거나 보험 가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급받은 리워드를 또 서비스 내에서 소진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금융 플랫폼에서의 리워드는 현금처럼, 혹은 현금으로 받고 쓸 수 있기 때문에 기타 업종에 비해 유저가 리워드의, 참여의 가치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융 플랫폼이 리워드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현금처럼, 혹은 현금으로 리워드를 받고 쓸 수 있는 리워드의 범용성’은 ‘금융 플랫폼을 목적에 의해서만 들어왔던 유저들이 습관처럼 접속하도록 돕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리워드의 범용성은 비단 금융 업종에서만 적용되는 특징은 아닙니다. ‘큰 번거로움 없이 계좌로 리워드를 받거나 전환할 수 있다'라는 점이 금융권만의 특장점이긴 하지만, 이외의 업종에서도 각종 페이 서비스와 연결하여 범용성을 넓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리워드 서비스는 금융권을 필두로 유저가 습관처럼 앱 서비스에 접속하고 더 많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유저를 확보하는 것은 고객 생애 가치(LTV)를 끌어올리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습관은 특정 서비스의 체류시간과 빈도를 높여 고객 생애 가치도 동시에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리워드는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에 오래도록 머무르고, 더 나아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탐색하는 유저를 확보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버즈빌과 시작해 보세요.
유저 획득부터 인게이지먼트 상승까지, 리워드로 시작하고 싶다면?
버즈빌 인사이트를 더 쉽게 받아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