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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발레커플

전민철 발레리노와 마린스키의 발레리나 올레사 노비코바

by 아트 서연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전민철 발레리노는 적응을 잘 하고 있는 듯 하다. <백조의 호수>, <라 바야데르>로 마린스키 발레단의 공식무대에 데뷔한 전민철 발레리노는 최근에 올레사 노비코바와 함께 <지젤> 공연을 한 게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레사 노비코바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퍼스트 솔리스트로 러시아의 유명 발레리나들 중의 한 명이다. 원래도 춤을 잘 추는데, 전민철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부터 "둘이 그림체가 닮아서 연기합이 좋다."는 평가가 애호가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내가 봐도 그렇다. 지젤 1막에서 둘이 꽁냥꽁냥하면서 연기하는 모습이 진짜 연애하는 것처럼 커플궁합이 좋다. (올레사 노비코바의 부군은 러시아의 유명 발레리노 레오니드 사라파노프이다.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활동했다가 지금은 미하일로브스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마린스키의 발레리나 올레사 노비코바



마치 20세기에 마고 폰테인이 루돌프 누레예프를 만나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발레의 역사에 세기의 발레커플로 남은 것처럼 전민철 발레리노와 올레사 노비코바의 춤궁합에서 또다른 세기의 발레커플이 탄생한 것 같은 조금은 미리 앞서 나가는 생각을 해본다.

https://youtu.be/37s8IwnFTaE?si=r9Cc9oAnWqH16L18

https://youtube.com/shorts/At4XCYr9dqA?si=9Gs8xtt-EJlxniSX



전민철 발레리노의 마린스키 공식무대 데뷔작 <백조의 호수>에서 "파 드 트루아'

https://youtube.com/shorts/vZIWxrhjoTM?si=ThiEi0Iy5Ay3krQd



민철리노의 마린스키 첫 주역데뷔 <라 바야데르>

https://youtube.com/shorts/7-7_r-zQnxA?si=cgLLS9mjKKJRyN52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데지레 왕자'역에도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올레사 노비코바의 발레 영상물

https://youtu.be/EdR6ETVeQjw?si=7JrM9F3MYEyV096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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