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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3
프로젝트란?
그 첫 출발 with Scope
프로젝트는 뭘까?
프로젝트는 어디에든 쓰일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조금 더 전문적으로 B2B(Business to Business) 혹은 B2C(Business to Customer) 같이 회사 간 혹은 소비자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에이비 씨디 이 에프 쥐~
오피 큐알 에스티 유~
알파벳 노래를 부르다 P에 도달하게 되어 불현듯 프로젝트(Project)를 떠올린다면...
그 뒤로 따라오는 알파벳들이 프로젝트(Project)를 이야기해 준다면 기억하기 쉬울 듯하다.
P -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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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Quality
R - Resource
S - Scope
T - Time
U - Unique
즉 프로젝트(Project)는 정해진 범주(Scope) 내에서 할당된 버젯(Resource)을 가지고 양질(Quality)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고유(Unique)의 성과를 시간(Time) 내에 달성하는 것이다.
알파벳으로 기억에 각인을 시켜봤지만 그래도 이해도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각각의 요소에 대해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다(순서는 해석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려고 한다).
Scope (정해진 범주) - 나무에 비유
어떤 한 가지 목표(뿌리)를 향해 나아갈 때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길은 여러 길(가지)이 있을 수 있다. 그 길(가지)은 또 다른 길(가지)에서 만들어지고 또 다른 가지치기에서 올 수 있어 무한대의 나무 잎에서 시작이 될 수 있다. 그 모든 나무 잎을 다 고려해서 한 가지 목표로 나아가기에는 한정된 자원과 정해진 시간 내에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어느 그룹의 나뭇잎에서부터 시작을 할 것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범위의 가지에서 이야기를 다룰지 미리 정해 놓고 시작하는 것을 바로 Scope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감자라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 때 감자를 직접 키워 전달하거나 혹은 감자를 다른 유통을 통해 중간 상인을 거쳐 오는 방식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런 여러 방향성 중 시작하기 전에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outline을 미리 정해 놓고 그 방식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로 Scope이라 할 수 있다.
Scope이 없으면 어떤 일이 발생될까?
마치 나침반 없는 배를 몰고 가는 항해와 마찬가지이게 된다. 프로젝트도 인간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한한 자원 안에서 모든 것을 다 건드릴 수 없다. 따라서 어느 정도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정의해 놓는 것은 어쩌면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많은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아도 되고 또한 조금 더 빠르게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고객들 또한 양질의 프로젝트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Scope에 대한 정의에 대해 프로젝트 팀에 요청하곤 한다.
Scope을 벗어날 경우는 어떻게 되나?
일단 Scope이 정해지면 내가 진행하는 방식에 울타리가 쳐지기 때문에 지정된 Scope을 벗어나는 일에는 일체 프로젝트에서 다루지 않는 경우도 있고 혹은 다른 팀에 일임을 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최초 Scope이 잘못된 방향으로 정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중도에 Scope을 변경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럴 경우 최초 사인된 계약서 상 Scope 정보 변경이 생기기 때문에 양사 간의 철저한 동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Scope을 준비할 때 깊은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Scope을 위해 어떤 작업이 필요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