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의 코스피 코스닥 장대음봉은 쉽게 나올 수 있는 하락이 아님. 그동안의 추세나 지지저항을 모두 무시하고 나온 하락이기에 이전의 가격대는 모두 악성매물대가 되었음
코스피 2600 넘으면 그때부터는 추세전환 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제 장대음봉 완전히 벗겨내서 안착하지 못하는 한 하락장으로 보는게 맞음 (개인뷰입니다 당연히 틀릴 수도 있죠)
상승장이라고 하면 이차전지나 ai반도체처럼 주도섹터가 생겨야되는데 아직 그런 기미가 안보이고, 코로나관련주 등 바이오섹터에 돈이 들어오고있으나 헷지성 테마라고 봐야지 않나싶음
더구나 중동전쟁 관련주 지에스이나 흥구석유 한국석유 스페코 같은 종목들의 추세가 아직 살아있고,
가스선물 등 에너지 선물가격도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하락추세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보고 대응하는게 맞지않나싶음.
만약 코스피가 장대음봉 벗겨서 2600위로 단기간 내에 안착한다면 그제 있었던 대폭락은 일종의 해프닝이겠지만 어제나 오늘처럼 반등은 하되 장대음봉 내에서 움직이는 경우는 하락장으로 간주하고 대응하는게 좋다는 뜻임
내말이 무조건 맞지도 않는거 알고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하지만 시장에 대한 관점을 가지면 비중배팅을 할 때는 아니라거나 아니면 반대로 비중배팅을 해야될 때라거나등 자기 주관이 생기니깐 시나리오는 세워볼 수 있음
참고로 선물 포지션과 관련해서도 상승추세에 진입했다고 볼만한 근거가 안보임. 기관은 매수포지션을 오픈했지만 외인은 여기에 동참하는지 불분명한 상태고, 만약 외인이 계속 동참하지 않는다면 기관이 개인을 꼬셔서 본절하고 손실은 개인투자자들이 모두 지게 되는 상황이 될 확률도 있어서 매수포지션을 하기 부담스러움. 물론 외인이 선물 매수포지션을 해주면 좋겠지만 과연 그렇게 쉽게 도와줄까? 라는 생각이 듬
추가로 코로나때도 이런 장대음봉이 떳을 때 불과 며칠만에 음봉위에 안착하고 상승장을 이끌었음. 이번에도 음봉위로 안착하고 상승장 나오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