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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eyoon Kim 9시간전

브런치 작가가 좋은 점

삶은 기록이다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다음에서 브런치를 런칭한 것은 탁월한 한 수였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이 시대에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갖고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사실은 유투브 시대에 영상을 보고 인스타와 페이스북으로 사진들을 자랑하는 것보다 사실 글을 쓰고 읽는 작업이 고되지만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에는 틀림이 없다.     


왜냐하면 글은 사유하는 작업이고,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있듯이 생각하며 살 때에 삶의 가치와 의미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브런치 작가가 좋은 점은 마음껏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브런치 플랫폼도 전문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글을 쓸 맛을 갖게 해 준다.      


사실 글 읽기나 글 쓰기처럼 중독성을 갖고 즐거움을 주는 것도 없다. 지적 즐거움과 사유의 자유로움은 인간이 지닌 고유한 특권이다.     


브런치에는 글 만큼이나 좋은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들은 라이킷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한다. 또 선플로 용기를 주기도 한다.     


글쓰기는 스트레스를 푸는 한 방법이기도 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힘도 갖고 있다. 글을 통해 내면의 풍요로움을 가져올 수 있다.




글을 써 돈을 버는 사람들은 상위 1%에 지나지 않는다. 천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가 되어 책을 출판해도 기쁨은 대단하지만,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일도 아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돈이 되어야만 유익한 것이 아니다. 돈보다 더 귀한 것들을 브런치 작가를 통해 이룰 수 있다.     


브런치는 더 나은 세상과 더 나은 사람을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좋은 취미와 마음의 위로를 브런치가 주기에 브런치의 가치는 우리의 삶 속에서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다.     




삶은 기록이다. 글로 남겨진 작품들은 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나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위로가 되어 준다.     


사람은 떠나도 글은 남는다. 사람은 글로 말한다. 글은 인격이다. 글은 우리의 삶이다.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사람이라는 증명이다. 글은 마음이기 때문에.


https://youtu.be/tEq3EY9dHWM?si=N7vLd0soxJUQKb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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