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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Apr 29. 2024

언제 어디서

죽음은 어디든 있지

새 생명도

어김없이 태어나지

삶은 유한하고

나도 죽고

너도 죽고

우린 모두 죽지

시간이 얼마 없어

여긴다면

이렇게 지낼 순 없어

더 값지게 보낼 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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