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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Sep 20. 2024
인터넷이 살지 않는 숲
풀벌레도 잠든 숲
새들도 둥지로 돌아간 숲
바람도 쉬어가는 숲
사위가 고요한 숲
실개천에 흐르는
물소리는 자장가로
인터넷이 살지 않는 숲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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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인터넷
작은거인
지리산을 오르며 숲 길 걷기를 좋아하는 작은거인입니다. 사는 이야기를 일기처럼 기록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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