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조용한 조력자가 있다. 다름아닌 유통사 a가 그런데, 초창기부터 부족한 내 작품을 열심히 팔아준다. 물론 아직까진 b2b가 단연 많지만 조금식 b2c 도 생겨나고 있다.. 이번달 제법 팔아줘서 창업지원금 이자 내기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물론 메이저에서 크게 터져주면야 더 바랄게 없지만 돈은 다 똑같은 돈이다. 어디서든, 내걸 선택해준다는건 기분좋은 일이다. 오늘 먼저 올린 글의 제목이 아무래도 영험했던듯...
오늘 나의 조력자가 전한 이 굿뉴스에 감사하고 만족한다....더 큰게 터지지 않을까? ㅎㅎ
사실 요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다. 간단한 약이라도 먹어야 하는 상태지만 그냥 버티고 있다. 이 병의 원인을 알아서 난 일단 집을 따숩게 하고 틈틈이 자는 나만의 대체요법을 사용중이다.
이렇게 앓고 난 뒤엔 호수는 더 맑고 깊게 보일것이며 하늘은 더 파랗게 보인다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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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코드에 호러 판타지 미스터리 넣은 퓨전소설집입니다.
1편이 좀 인기 있어서 낸 2편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종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