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됐는데 ,하던게 드디어 연락이 왔다 .요즘 다 편리한 금융인증서를 쓰겠지만 관공서는 구닥다리여서 여태 공인인증서를 쓴다. 그거 갱신하라는 문자가 와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버벅대면서 했다. 참으로 이상한것은왜 비번 오류가 그리도 뜨는지...
암튼, 이렇게 일단 12월 숙제를 했다.
그리고 지인의 톡이 오다 말아서 전화했더니 안받고..그래서 톡에 짜증을 냈더니 지금 병원 문진중이라고...잉렇게 오늘은 좀 고구마로 시작했다.
이런날 저런날 있으려니 넘어간다.
어젯저녁 호수에 나갔더니 칼바람을 넘어 살인적 추위가...덜덜 떨면서 들어왔더니 얼굴이 벌게졌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느낌이다. 파주에서의 혹한도 떠오르고....춥긴 해도 내 적성이 강추위라 기분은 나이스했다. 다만 이러다 혈압오르겠다 싶었지만.
오늘은 좀 속도를 내서 일을 하려 한다.인증서 갱신도 했으니 내 삶도 산뜻하게 갱신되는 그런 하루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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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니 종이책으로 오랜만에 나가서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많이들 사랑해주셔요
종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