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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

ESG

by JCNC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구성하는 다양한 산업 및 활동별 탄소 배출 비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각 부문이 배출하는 탄소의 비중이 퍼센트(%)로 표시되어 있으며, 탄소 발자국 모양의 이미지 내에 다양한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다.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란?


탄소 발자국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GHG, Greenhouse Gases) 배출량을 CO₂(이산화탄소) 환산값으로 측정한 지표이다. 이는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주되며, 산업, 교통, 에너지 사용, 농업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발생한다.


부문별 탄소 배출 비율(%)


1. 산업 (Industry) – 20%

• 제조업 및 공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 공장, 정유 시설, 건설업 등이 포함되며, 철강, 시멘트, 플라스틱 등의 생산이 주요 배출원이다.


2. 전기 및 난방 (Electricity and Heat) – 18%

• 전력 및 난방을 위한 연료 연소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포함한다.

• 발전소에서 화석연료(석탄, 천연가스, 석유 등)를 연소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3. 농업 (Agriculture) – 15%

•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메탄(CH₄)과 아산화질소(N₂O) 등의 온실가스를 포함한다.

• 주요 배출원: 가축 사육(소의 트림 및 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 벼농사, 비료 사용 등.


4. 도로 운송 (Road Transportation) – 10%

• 자동차, 트럭, 버스 등의 운행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 주요 원인: 화석연료(휘발유, 경유)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CO₂.


5. 기타 에너지 (Other Energy) – 9.6%

• 위에서 명시되지 않은 기타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포함.

• 예: 폐기물 처리 공정, 화석연료 기반 산업 활동 등.


6. 토지 이용 변화 및 산림 (Land Use Change and Forestry) – 9%

• 산림 벌채 및 토지 이용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 산림이 벌목되면 저장된 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함.


7. 건물 (Buildings) – 6.4%

• 건물의 냉난방, 조명, 전력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 특히, 오래된 건물이나 단열이 취약한 건물은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 탄소 배출이 많음.


8. 연료 생산 및 전송 (Fuel Production and Transmission) – 4%

• 석유, 가스, 석탄 등의 생산, 정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 에너지를 추출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방출됨.


9. 비도로 운송 (Non-Road Transportation) – 4%

• 선박, 항공기, 철도 등 도로 이외의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 특히, 항공 운송의 탄소 배출이 많으며, 국제 항공 및 해운산업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함.


10. 석유 정제 (Petroleum Refining) – 2.6%

• 원유를 가공하여 휘발유, 디젤, 항공유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 정유 공정에서 화석연료를 연소하면서 온실가스가 배출됨.


11. 폐기물 (Waste) – 1.4%

• 폐기물 매립지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₄).

• 특히 유기 폐기물(음식물 쓰레기, 농업 폐기물 등)이 매립되면서 메탄 배출이 증가함.


정리

• 산업(20%)과 전력/난방(18%)이 탄소 배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농업(15%), 운송(도로 10% + 기타 4%), 건물(6.4%) 등도 주요 배출원이다.

• 산림 벌채(9%)와 폐기물(1.4%)도 탄소 배출에 영향을 미친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사용 확대, 식단 변화(육류 소비 줄이기), 숲 보호 및 조림 활동 등이 필요하다.


출처


세계자원연구소(WRI, World Resources Institute),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환경단체 및 정부기관 등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

공식 기관의 탄소 배출 보고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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