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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수의견 Nov 23. 2023

만병통치는 이단

라이너스 폴링과 비타민C  요법

라이너스 폴링. 약사 집안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의 화학자로 이름을 날렸고, 분자생물학 분야의 업적으로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인물이다. 1901년, 우리나라로 치면 대한제국 시대에 태어나 94세로 장수했다.


이 분은 말년에 동료 과학계로부터 공격을 받았는데 '비타민C'가 암 치료제이자 만병통치약이라는 주장 때문이였다. 주지하다시피 현대의과학은 '대체의학', '만병통치'란 단어만 나오면 '유사과학' 어쩌구 하면서 사이비, 이단 취급한다.


즉, 주류가 아닌 것은 연구하지도 말고 입에 올리지도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폴링은 이에 굴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비타민C 요법을 연구하고 주장했다.


아래 기사를 한 번 보자.


"폴링이 말년에 비타민C가 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극단적이고 검증되지 않는 주장으로 제도권 과학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대체의학 진영으로부터 연구비를 받는 등의 일탈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4656


기자는 대체의학 진영으로부터 연구비를 받는 것이 도대체 왜 일탈행위가 될 수 있는지부터 설명해 보라. 연구비는 대체 누구에게 받아야 일탈이 아닌지 설명해 보라. 록펠러 재단이나 빌게이츠 재단에게 받으면 일탈이 아니고 적합한 건가? 록펠러나 빌게이츠는 장사꾼 아닌가?


요즘도 이왕재 서울대교수의 비타민C 요법과 박동창 박사의 맨발 걷기가 숱한 임상 사례에도 사이비라고 두드려 맞는 것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주지할 사실은 폴링은 헤모글로빈(적혈구) 분자에 대해 깊히 연구했다는 것이다.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의 핵심은 혈액 내 비타민C의 농도유지가 핵심인데 폴링은 적혈구와 혈액을 연구하면서 그런 기전을 발견한 것 같다.


난 정말 주류과학, 주류의학 온갖 주류들이 도대체 저 많은 임상 사례들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  부정선거 조롱하는 정규재, 이병태, 이준석...  백신 로비스트 이재갑, 정재훈, 정기석... 기득권 똥고집과 이지메를 넘어서서 이건 지배자 유착 구조까지 생각하게 된다. 과학이 종교인가? 이단, 사이비가 왜 튀어 나오나? 너네야 말로 과학을 종교화 시키는 수구 교단이지. 이게 중세 이단 종교재판-마녀사냥과 다른 게 뭐인가?


죄를 진 자. 양심에 어긋나는 자들은 음모를 꾸민다.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권위주의와 집단 카르텔로 소수자의 입을 막는다. 진실을 왜곡하고, 조롱하고, 비아냥거리고, 협박하고... 저 해쳐먹는 것은 뭔 짓을 해도 정당한 거지. 대한민국 천지가 다 이 모양이다.


세상은 부끄러움(염치)를 모르는 구린 인간들 천지다. '주류'에만 서면 면죄부를 주니까. 자리 하나 꿰차면 제 멋대로 다 할 수 있으니까. 그게 바로 '전체주의'다. 이건 좌나 우 문제도 아니다. 누구 하나 악에 빨려들어가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원래 세상이 이런 거잖아? 니가 유별난 거지. 나는 아주 당당해."


비주류. 서브컬쳐. 대체의학, 음모론이란 서브컬쳐의 한 현상이다. 서브컬쳐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카운터컬쳐가 되어서 주류를 잡아 먹는다. 음모론이란 서브컬쳐는 결국 주류를 위협하고 잡아먹을 것이다. 결국 진실은 임상으로 계속드러나고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깨어날 수 밖에 없다.


왜 느닷없이 음모론자인 RFK가 유력한 미 대선후보로 주목을 받는 것인가? 미국인 30%는 주류 내러티브가 거짓인 것을 각성했기 때문아니겠나?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아니라... 그저 솔깃한 가십거리 음모론이 아니라... 속속 드러나고 있는 진실들이라는 거다.


만약 당신이 의사라고 생각해보라. 특히 국립암센터 원장이라도 된다고 생각해보라. 암이 맨발걷기 따위나 비타민C 같은 수익성 제로의 행위로 완치가 된다면...? 자신의 면허, 학위와, 지위와 수천억 병원의 운명이 어찌될 것 같나? 애들 명문대 보내야 하는데, 제약회사의 로비가 끊기고 매달 꽂히는 월급 수천만원이 끊긴다고 생각해보라. 그것 만큼 모골이 송연할 일이 있다고 보이나?


당신이 의사라고 생각해 보라. 만병통치약이라는 게 얼마나 경기 일으킬 끔찍스럽고 혐오스런 말인가? 제약회사와 병원은 사람들이 아퍼야 돈을 번다. 아무도 아프지 않다면 도대체 의사면허를 어디다 써먹어야 하나? 만약 당신이 거대 제약회사 소유주이자, 언론사 소유주이자, 정치인 후원자라고 생각해 보라. 팬데믹 한 방에 전 세계에서 1경 원의 돈을 긁어 모으고, 자신들이 원하는 정치인을 대통령에 앉힐 수 있다면... 응당 그 짓을 할 것 같은가 아닌가? 표준의학? 세계보건기구? 주류과학? 웃기고들 있다.


https://youtu.be/PYz9A4xBg6I?si=kn5fFqhgXVbw6pZ7

위 사례자는 편도암이 온 몸 전이, 우측 목동맥 차단, 좌측 목동맥 3대 스탠트 삽입, 통풍, 관절염 등 18개 질환 앓다가 맨발걷기 후 완치되었다. 12년 간 질병이 늘어갈 수록 고난위도 수술을 받고 병원비도 상당히 들었을텐데 담당 주치의는 환자가 맨발걷기 따위로 7개월만에 완치되었을 때 기뻐했을까 아닐까? 의료계와 정부가 왜 건강검진을 강제화 하는지 알겠나? 암이 진단되는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당신은 병원의 고액 충성고객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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