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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소지나 Oct 17. 2023

[노리에이터] Vol 01.좋아하는걸 좋아해

인스타그램 프로협찬러 '노리에이터'의 일상과 꿀팁을 공유합니다 :) 





안녕하세요. 

프로유지어터이자 디지털 노리에이터로의 초입을 다지고 있는 미소지나입니다. 

저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웹디자이너 12년차의 그냥 여자 사람입니다. 

예민한 개복치 같은 저의 성격상 많은 경쟁에 치열하게 부딪히면서 작업해본적도 없고 

욕심도 그닥 없었지만 그냥 제 자리에서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였죠.







제가 가진 한가지 장점이라고는 성실한 것, 

그것도 집이 수원인데 직장은 서울쪽으로 계속 다니다보니까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는게 싫어 반강제적으로 성실해진 케이스였어요. 

그래도 남들보다 성실하고 겸손하다고 해야하나 내가 모르는 건 배우자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흘려 듣지 않고 뭐든 적당하게 꾸준히 할 수 있는 끈기정도는 있었던 것 같아요.



가끔 인스타로 일상을 공유하던 저는 같이 일하는 부서의 마케터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

인스타도 1일 1피드가 중요해 라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듣고 고래~? 하고는 

다음 날부터 별 생각없이 실행에 옮겼어요. 

저에게 1일 1피드는 어려운게 아니었죠, 

아니 오히려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관종이였던 저에게 

의미를 부여해주어서 좀 더 열심히하게 만드는 말이였어요.





사진첩에 저장되어있던 사진들을 끄집어내어 피드를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지난날에 있던 추억들도 새록새록하고, 

사진에 관련된 에피소드나 개드립을 생각하며 몇줄 때려넣었는데 

제가 넣은 그 말들이 저는 왜케 재밌는거죠? 

마침 핸드폰도 아이폰6 16기가짜리를(지독하다 지독해) 몇년째 쓰고 있는 

용량거지였던 저는 마치 내 전용 클라우드 저장소 마냥 사진을 업뎃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다 팔로우가 하나 둘 차츰차즘 늘기 시작했어요. 

등산하는 아저씨부터 뉴스킨하시는 분들, 먹방을 전문으로 하는 분, 

팔로우봇들도 엄청 많고, 명품을 입은 훤칠한 외국인 남자도 팔로우를 해주셨죠.. 

"여보세요? 거기 잘있니? 싱싱한 너를 보니 기분이 좋아" 라는 디엠과 함께 ㅋㅋ 

무튼 그렇게 한명한명 늘기 시작하니 재미가 있어 계속 1피드를 시전하고 있는 와중에 

저의 팔로우는 2000명 남짓까지 가게 되었어요. 



그 때 어떤 리뷰사이트에서 디엠으로 체험단을 도전해보라는 연락이 와서 

진짜 나한테도 협찬이 들어오다니 대박! 이람서 너무 벅차올랐어요.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씬나서 막무가내로 죄다 신청을 했더라죠 

여기는 좀 먼데? 아 이건 좀 별론데? 라며
마치 당첨된 사람 마냥 신나가지구 신청을 했어요.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당첨 소식은 없었습니다..





에라.. 그럼 그렇지라며 잊고 살았어요. 

하지만 뭔가 그때 조금 이런것도 되긴 되는구나 라며 맛을 봤던 거 같아요. 

그렇게 또 꾸준히 관종생활을 하고 있던 저의 인스타는 4000명 정도가 되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회사에서 체험단 사이트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디자인 서칭을 하면서 이리저리 가입해보면서
겸사겸사 여러군데 인스타를 등록해 협찬을 신청해놓았어요. 




그런데 하나 둘 당첨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만명정도는 넘는 인플루언서나 협찬받는줄 알았던 내가 협찬 당첨이라니!! 

카페나 술집 맥주다트바 등등 이것저것 당첨이 되어서 너무 신이나가지고 닥치는데로 갔어요. 

너무 신기했죠. 팔로우가 얼마 되지 않아도 협찬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렇게 첫협찬 이후로 꾸준하게 협찬을 받고 또 체험단 업체가 새로 생기면 지속적으로 가입을 하며, 

협찬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갔어요.




처음엔 맛집 위주롤 신청을 해서 당첨이 되면 방문하고는 했는데,

이것저것 신청해보니 종류별로 이것저것 당첨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신기했어요 :) 

광고는 이뿌고 잘생긴 연예인들만 하는줄 알았는데 

유명 화장품이나 식품, 제품들을 받아 직접 촬영하며 소개하다보니 

제가 무슨 연예인이 된 것 같고 정말 인플루언서가 된 것같은 묘한 뿌듯함이 있었죠 




저는 컨셉을 명확하게 정해놓지 않았고 저의 먹고 노는 일상이 컨텐츠였기 때문에 

어느 범위안에서 받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협찬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쯤에서 제 팔로우 8000명도 안되는 하찮은 인스타를 공유해볼게요.

https://www.instagram.com/jina_yap/


디지털 노리에이터 미소지나(@jina_yap)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6,583명, 게시물 3,045개 - 매일 일상으로의 여행중� 어제보다 더 즐겁게� 협찬/광고문의는 DM주세요 https://blog.naver.com/jjinasong2


www.instagram.com




저는 팔로우나 좋아요를 구매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매일 일기처럼 일상을 올려서 꾸준히 팔로우가 증가한 케이스에요.

물론 #먹팔 이나 #선팔하면맞팔 같은 품앗이 태그는 활용했습니다 ^^ 

초반에는 품앗이 태그가 키우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브랜딩을 위해서 그리고 또 방향성을 의심하지 않고 

밀고 온게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은 적은 팔로우로도 내가 원하는 협찬을 받을 수 있다! 

그런 가능성을 알고 경험해보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인스타는 가장 접근성도 좋고, 하기 쉽거든요. 

사진 몇장에 텍스트 네다섯줄이면 끝나니 얼마나 쉽게요?? 

퍼스널브랜딩하지만 내가 그런걸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도전도 못해보고 있으신 분들 

아주 쉬운 인스타로 시작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팔로우라는 아주 소중한 밑천을 만들어 놓는것부터 우리 시작하자구요 !!! 




그러면 1일 1피드를 시전하면서 꼭꼭 1달만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팔로우가 얼마나 생겼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이제 내가 하고싶은 모든 걸 끌어당기는 노리에이터의
제 경험담을 토대로 
필요한 것들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려드릴테니 

호기심이 생기시는 분들은 1달만 꾸준히 따라해보아요 :) 

1달이 되면 컨텐츠를 생산하는게 일상이 되어있을거에요


하단에는 유튜브에도 업뎃한 1탄 컨텐츠 링크를 달아놓을테니,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눌러주시면 앞으로 글을 올리는데
아주아주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 




https://youtube.com/@bossuni2665?si=Zobuf2WcPuZelq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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