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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a Sep 26. 2022

3만 원부터 12만 원까지 유행 안 타는 가디건 추천

Weekly : What to Wear Today

[3만 원부터 12만 원까지, 유행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가디건]


유행 안 타고, 매년 추워질 때 꺼내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을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찾아볼까요?


이번 주부터 갑자기 가을 날씨가 시작되었죠? f/w시즌의 옷을 입을 수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을,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옷은 무엇인가요? 트렌치코트, 퍼 코트 등 여러 옷이 있지만, 저는 가장 데일리 하게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 떠오릅니다.


가디건, 다들 어떻게 입으시나요? 저는 가디건을 아우터가 아닌 일반 상의처럼 활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디건은 체형을 잘 고려해야 하는 옷 중 하나입니다. 자칫하면, 어깨가 넓어 보일 수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마른 편이지만, 어깨가 직각으로 넓은 편이라 가디건을 잘못 입으면 어깨가 매우 넓어 보여 상하체 밸런스가 안 맞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가디건을 고를 때에 어깨 선, 그리고 길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입니다. 만약 품이 넓다면, 하의를 슬림핏으로 입는 등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주로 슬림핏의 가디건을 좋아합니다. 여름 라이트 톤이기에, 가을과 겨울에도 밝은 색상의 가디건을 선호합니다.


f/w 시즌의 옷은 s/s 시즌보다 가격이 있기에, 구매를 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해집니다. 또, 가을과 겨울은 봄과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더 길게 느껴지기에, 질리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 필요하죠.


이번 주에는, 3만 원부터 12만 원까지!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아 오래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을 소개합니다. 가격은 원가 기준이기에, 쿠폰을 적용하면 더 저렴해질 거예요!

크롭 기장의 가디건입니다. 어깨를 감싸주는 핏이라 단독으로도, 날이 더 추워지면 이너로도 손색없는 가디건입니다. 시보리가 길어서 허리가 더 얇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팔목 쪽에도 시보리가 있어서, 팔이 더 길고 얇아 보입니다. 아크릴 소재로 되어있는 가디건 입니다!  간절기 가디건으로 추천합니다! 아우터가 아닌 상의로 입었을 때 더 예쁠 것 같은 가디건이에요.

색상이 다양하기에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가디건입니다. 케이블 짜임의 가디건입니다. 청바지랑 매치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가디건도 아우터가 아닌 상의로 입었을 때 더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혹시 f/w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s/s 시즌에 나온 제품이기에, 밝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얀 13 브랜드에는 비슷한 가격대의 아이템들이 많으니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골지 v넥 가디건, 빼놓을 수 없는 니트 아이템입니다. 어떤 하의와 입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니트 가디건 이기도 합니다! 이런 디자인은 롱 스커트와 매치하거나, 하이웨스트 청바지와 매치했을 때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TPO에 상관없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기본 템 중 기본 템!

품이 조금 크게 나온 디자인입니다. 귀여운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가디건에는 단추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디건에는 아이보리 색의 단추가 사용되었어요. 바이어스와 단추의 색이 같아서, 깔끔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스트라이프 원단은, 언제 입어도 잘 어울립니다. 올 가을에도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즐겨보세요! 이 가디건은 상의가 아닌, 아우터로 입기를 추천합니다. 슬랙스와 매치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반팔 가디건 입니다. 겨울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가을까지는 아우터와 함께 매치한다면, 반팔 기장의 가디건은 활동성을 더욱 높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벌룬 소매로 디자인된 가디건 입니다. 팔꿈치 위에서 꽉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벌룬 소매임에도 오히려 팔이 더욱 얇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퍼프 디자인이 과하지 않아 질리지 않을 디자인입니다.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좋을 디자인이에요. 활동성을 높여줄 가디건으로 추천합니다!

구름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스트라이프 때문인지, 포근한 느낌이 드는 가디건입니다. 단추도 흰색과 노란색 느낌이 나는 아이보리가 적절히 섞여있는 디자인이라 더욱 신경 쓴 느낌이 드는 가디건입니다. 이 가디건은 아우터로도, 상의로서의 역할도 좋을 가디건 입니다. 겨울을 떠올리면 포근한 느낌이 들 때도 있지 않나요? 춥지만 모순된 계절인 가을과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디건 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반팔 가디건입니다. 캐시미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실내에 자주 있는 생활을 하신다면 겨울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깔끔하고 귀여운 디테일이 많은 가디건입니다. 금장 단추, 주머니 등 디테일이 많은 가디건입니다. 두꺼운 가디건이기에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트위드 재킷의 느낌이 나는 가디건입니다. 자카드 원단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 자카드 원단이란 원단에 무늬를 넣을 때에, 직조할 때부터 무늬를 넣어서 원단을 짜는 것을 말합니다. 표면이 더욱 탄탄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이 제품 또한 표현이 탄탄해 보입니다. 슬림- 레귤러 핏의 중간 정도로, 안에 이너를 입고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으로 추천합니다. 단추는 진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가을과 겨울에 빨간색 가디건, 떠오르지 않나요? 포인트가 될 가디건이기에 추천합니다. 마찬가지로 금장 단추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가디건입니다. 파인 울 소재로 만들어져,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가디건이에요. 더 추워졌을 때에는 블랙 아우터와 매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지금부터 추워질 때까지 꾸준히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을 둘러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다가온 가을과 더욱 가까워진 겨울에 가디건을 오래오래 활용해보세요! 매년 추워질 때 생각나는 아이템이 될 거예요.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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