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새날 Oct 14. 2023

감사일기(2023.10.14)

1. 어제 사온 에그 베이컨 토스트를 맛있게 먹으며 여유로운 아침 보내서 감사

2.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책 빌리기를 미루지 않고 완료해서 감사

3. 도서관에서 집으로 오는 길, 평일에 느끼지 못하는 오전 10시의 맑은 날씨와 공기를 경험하며 기분이 좋았어서 감사

4. 점심에 만든 가지 탕수육이 맛있었고 엄마가 저녁으로 해 주신 콩나물국 + 밥도 맛있었어서 감사

5. 먹기만 하지 않고 평소보다 열심히 운동하며 땀 흘려서 감사

6. 점심 먹고 한 바탕 늘어지게 낮잠 자서 감사

7. 책에서 좋은 문장 발견해서 감사 / "희망은 어떻게든 잘 될 것이란 믿음이 아니라, 어떻게든 가치가 있으리란 확신이다. 그게 잘되든 말든 상관없이"

8. 감사일기에 쓸 수 있는 일들이 있어서 감사

오늘 찍은 사진 아니고... 지난 여름, 일본 여행에서 먹었던 에그 토스트 사진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