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가격 얼마나 오를까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Carscoops) 기아의 인기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가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7월 5세대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스포티지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이기 때문에 해외의 관심도 받고 있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신규 예상도(출처: 유튜브 갓차)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이었던 헤드램프를 분할된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실내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며, EV3와 EV9에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5인치 공조시스템, 12.3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이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신규 예상도(출처: 유튜브 갓차)스포티지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중요한 부분은 바로 가격이다.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트림에 따라 프레스티지 3,213만원, 노블레스 3,381만원, 시그니처 3,707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부터 시작한다.
신형 스포티지의 경우, 디자인과 더불어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됨에 따라 상품성이 개선되면서 약 200~300만원 가량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옵션을 적용하게 될 경우, 풀옵션 모델은 최대 5,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