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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Dec 18. 2024

쉐보레 '트래버스 풀체인지', 내년 국내 출시될까?

사진 : 쉐보레 트래버스 풀체인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 풀체인지'의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 북미 시장에서 출시된 신형 트래버스는 기존의 강인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전장 5,194mm, 전폭 2,232mm, 전고 1,776mm, 휠베이스 3,072mm로 차체 크기를 소폭 줄이고, 날렵한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해 한층 세련되고 매력적인 느낌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7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고, 공조 조절 버튼을 터치스크린에 통합시키는 등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하면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3.6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아닌 다운사이징된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4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GM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며, 전륜 및 사륜구동 옵션을 모두 제공한다.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는 이르면 2025년 상반기 국내 도입될 전망이며, 판매 가격은 북미 시장 기준 LS 3만8,995달러(약 5,600만원), LT 4만1,395달러(약 5,950만원), RS 5만5,595달러(약 7,99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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